미국 스펀지 전문 ‘뷰티블렌더’ 국내 상륙

세포라 인기 아이템 … 올리브영, 롭스 등 국내 공식 판매 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7-08-10 21: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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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신대욱 기자] 미국의 메이크업 스펀지 전문 브랜드 ‘더 오리지날 뷰티블렌더’가 국내 공식 론칭했다.


‘뷰티블렌더’는 미국 뷰티블렌더 자체 집계 기준(7월21일까지 판매 기준)으로 전 세계 53개국에서 3초에 1개씩 판매될 정도로 메이크업 스펀지계의 강자로 꼽힌다는 것이 수입사측 설명이다.


미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8년 연속 위너 수상 경력의 브랜드이자, 미국 세포라에서 인기리에 판매되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뷰티블렌더’는 2002년 헐리웃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약해온 리 앤 실바(Rea Ann Silva)가 개발한 메이크업 스펀지다. 이후 15년째 전 세계적인 셀럽&메이크업 아티스트, 메이크업 뷰티 유튜버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수입사측 설명이다.


국내에서도 론칭 전부터 뷰티 전문 TV 프로그램과 매거진, SNS에 여러 차례 소개가 되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뷰티 유튜버가 사용하는 제품으로, 이미 ‘미국 세포라 직구템’으로 유명세를 탔다.


‘뷰티블렌더’는 국내 론칭을 통해 프라이머, 베이스,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대표 제품인 ‘오리지널 뷰티블렌더’ 등 5종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뷰티블렌더 외 ‘뷰티블러셔’와 ‘마이 크로 미니’, ‘블로터라찌 프로’, ‘리퀴드 블렌더 클렌저’ 등이다.


뷰티 블러셔는 크림과 파우더 블러셔, 컨투어링, 하이라이팅 등 치크 메이크업시 사용하기 적합하며 마이크로 미니는 컨실러, 아이섀도우, 국소 윤곽 등 세심한 부위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편하다. 블로터라찌 프로는 유분 흡수와 뭉치고 들뜬 메이크업 정리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름종이 스펀지이며 리퀴드 블렌더 클렌저는 메이크업툴 세척 전용 제품이다.


‘뷰티블렌더’는 달걀 모양 스펀지로 사용 시 좁은 표면, 넓은 표면 어디든 쉽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결이 남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점을 내세웠다. 오픈 셀 구조가 스펀지 사이 수분 채움에 용이하며 메이크업 흡수를 줄여 합리적인 사용도 가능하다. 물에 적셔 사용 시 2배 사이즈 업 되어 물광, 윤광 표현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기초메이크업부터 극소부위, 치크 메이크업까지 사용 용도와 목적에 따라 스펀지를 골라 사용 할 수 있다.


‘뷰티블렌더’는 그동안 세포라, 부츠 등 해외 드럭스토어 매장과 뉴욕 니만마커스백화점, 메이시스백화점, 런던 해러즈백화점 등 해외 유명 백화점을 중심으로 판매돼 왔다. 이번 국내 출시로 올리브영, 롭스 등 헬스&뷰티스토어와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오픈마켓에 입점, 국내 소비자들도 직접 구매가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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