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 ‘모레모’ 중국진출 첫 관문 통과

인허가 취득 완료…신세대 여성층 겨냥 유통망 정비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12-12 21:33:57]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이정아 기자]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핑크빛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70조 규모 중국 화장품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모레모 헤어와 기초 5종이 중국 내 유통판매를 위한 승인 취득에 성공, 내년 초부터 중국 화장품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에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 인허가를 받은 제품은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 등 헤어케어 3종과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 모레모 페이셜 클렌저-잇츠 폼 등 페이스케어 2종으로 중국 신세대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들이다.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은 한국에서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끈 워터 타입 트리트먼트의 원조격 제품이다. GS홈쇼핑 론칭 3개월 만에 35,000 세트를 판매한 모레모의 히트 제품이다. 모레모 헤어 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은 8가지 식물성오일과 수분의 이상적 배합, 균형적 포뮬레이션으로 손상모발에 집중 영양감을 선사하면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돼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다.


모레모 샴푸-레스 이즈 모어는 극손상모 전용 실키 샴푸로 17종의 식물성 아미노산이 손상모를 리모델링 해주어 실크와 같은 놀라운 부드러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다. 모레모 페이셜 클렌징 오일-잇츠 매직은 10가지 뉴트리션 천연 오일의 워터프랜들리 제형으로 블랙헤드와 각질 케어에 탁월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은 최신 테크놀로지와 자연에서 얻은 이로운 원료에 근간을 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의 1020 중국 여성층을 위한 피부자극테스트를 통과한 저자극 제품이다.


세화피앤씨 관계자는 “모레모 헤어 트리트먼트와 페이셜 에센스, 토너, 미스트 등 6종 제품이 추가로 중국 식약총국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내년 3월경에는 총 9종의 모레모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해 중국시장 진출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