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명장 첫 전시회 "예술, 그 자체"

김진숙 명장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전 개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08-13 14: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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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한민국 미용명장 제1호 김진숙(대한미용사회중앙회 부회장)의 헤어아트전 “미용에서 예술을 보다” 전시회 오픈식이 지난 8일 오후5시 서울 인사동 C&J 광주‧전남갤러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작품전은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렸다.


김진숙 명장의 헤어아트는 미용과 미술을 접목시켜 만들어낸 예술이다. 김진숙 명장은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소재로 모발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화학시술과 염색을 통해 다양한 선과 색상으로 작품세계를 표현했다.


오픈식에 참석한 미용인들은 “버려지는 머리카락으로 완전히 새로운 아트 세계를 창조해내는 것이 놀랍고, 다채로운 색상을 표현한 작품들을 보며 미용의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김진숙 명장은 전시회 개회사를 통해 “전시회에 참석해주신 오랜 인연 최영희 회장님을 비롯해 정매자 위원장과 내외빈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작품을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수많은 실패 사례가 있었지만 이렇게 전시회를 통해 헤어아트를 알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제는 헤어아트가 세상 밖으로 나와 많은 사람들에게 보편화되고 상품화 되어질 시기이기에 앞으로도 꾸준히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미용을 상품화하는 길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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