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얼, '3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

모회사 '모임', 수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 수상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8-12-12 15: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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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팩토리 아리얼은 300만불 수출의 탑을, 뷰티팩토리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모임은 산업포장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제공=뷰티팩토리]

[CMN] 뷰티팩토리의 아리얼(Ariul)이 지난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3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뷰티팩토리의 모회사인 주식회사 모임은 수출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무역의 날은 정부가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에 수출의 탑 및 포장을 수여해 국가적인 수출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다. 지난 11월 연간 누계 무역액 추정 집계 결과가 1조 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단 기간에 1조 달러를 돌파하였다.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증진, 경제 발전의 공헌도에 따라 심사를 거쳐 산업 포장인 대통령, 국무총리, 산업부장관, 한국 무역협회장 표창 및 수출의 탑이 수여됐다. 뷰티팩토리 아리얼은 300만불 수출의 탑을, 모임은 산업포장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아리얼은 2017년부터 2년 연속 대한문역투자진흥공사(KOTRA)로부터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 업체로 선정돼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됐다. 소비재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제조, 유통 기업으로 연간 매출액 500억원 이상 또는 수출 50만 달러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또는 정부(유관기관) 선정 소비재 우수기업 및 주요 디자인이나 품질상을 수상한 기업이 해당된다.


이런 지원을 발판으로 아리얼은 미국 CVS파머시(CVS Phamarcy) 5,500여개 매장에 입점한 것은 물론, 유통 공룡이라 할 아마존에서 ‘스트레스 릴리빙 퓨어풀 클렌징 폼’이 클렌징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세븐데이즈 페이셜 미스트’가 카테고리 내 MD’S PICK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미국 메이시스 백화점과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 입점, 일본 3대 버라이어티숍 입점을 비롯해 태국 ‘이브앤보이’ 진출을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 태국의 대표 H&B인 이브앤보이(EVEANDBOY) 씨암스퀘어원, 메가방나, 방카피 등 다섯 개 매장에 입점, 태국 현지 셀러브리티와 함께 '아리얼 데이'를 진행, 론칭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씨암 스퀘어'는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 태국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 사이에서도 주목받는 쇼핑 명소이며, '메가 방나'는 태국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또 지난 9월에는 티몰에 단독 온라인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티몰은 연간 5 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주요 온라인 쇼핑몰로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B2C 플랫폼이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 일본, 태국과 같은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아리얼은 이번 표창과 수출의 탑을 계기로 향후 말레이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에서도 심도 있는 유통망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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