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화장품점주들과 신뢰 쌓기 나서

영진노에비아, 대구 마케팅ㆍ뷰티 세미나 '성료'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12-12 18: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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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대구 지역 화장품 전문점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6일 영진노에비아(대표이사 김용권)가 대구 지역 화장품 전문점주들과 신뢰관계를 돈독히 하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대구 지역의 전문점을 대상으로 열린 노에비아 마케팅ㆍ뷰티 세미나는 먼저 2시간 동안 김용권 대표의 교육으로 시작됐다. 올해 경제 상황을 되짚어보고 2019년도의 경제 상황을 예측하며 화장품 시장의 대변화 속에서 전문점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고객의 마음을 읽고, 어떻게 움직일 수 있는가를 주제로 한 내용도 포함됐다.


이날 마케팅 교육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전문점주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 전문점의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는 인식에 공감하며, 고객의 마음을 읽는 방법과 고객을 최종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접근 방식 등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이어졌다. 사회 변화에 대처하는 전문점의 마케팅 기법 교육도 진행됐다.


전문점 시장의 변화에 따른 멀티화와 그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읽고, 움직일 수 있게 하는 마케팅 전략을 중심으로 ‘고객은 무엇을 원하는가?’, ‘시대에 따라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점주 스스로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등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 참가자들의 열정이 돋보였다.


이어진 1시간 동안의 제품 교육에서는 진열된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와 더불어 해당 제품에 대한 전문점 간 반응을 서로 공유하며 지루할 틈 없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인기제품과 피부상식 등을 교육하며 참가자들의 빠른 이해를 도왔고 임상사진도 이날 공유됐다. 점주들이 직접 고객의 피부 변화를 확인하는 사례 사진들을 보면서 진행된 교육은 제품에 대한 신뢰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시간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노에비아 관계자는 “내년 2019년도에도 이러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점주들과 본사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돈독히 쌓고 비전을 공유하며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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