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종 천연 복합추출물이 피지억제ㆍ여드름 개선

코스메카코리아,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12-13 18: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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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피부 자극이 적으면서도 여드름 개선 효과가 우수한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현호색, 캣츠클로, 센티드제라늄, 아그리모니, 인동덩굴, 개박하 및 솔잣나무 복합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피지생성 억제 및 여드름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종래에 여드름 질환자들이 치료를 위해 흔히 사용하는 호르몬제 및 화합물 제재는 초기에는 효과적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내성이 생기고 당뇨, 고혈압, 면역기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는 부작용과 피부 자극은 적고 효과는 우수한 여드름용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하기 위해 항균ㆍ항염 효과가 우수한 천연 추출물인 현호색, 캣츠클로, 센티드제라늄, 아그리모니, 인동덩굴, 개박하, 솔잣나무 등의 7종을 선별했다.


이어 연구팀은 해당 천연추출물들이 각각 사용될 때보다 복합 추출물로 제조하여 유효 성분을 함유할 때, 염증매개인자 발현 억제 효과와 피지생성 억제 효과, 프로피오니박테리움 아크네스(모낭 내에 상주해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 효과가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해당 추출물들은 세럼, 크림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적용 가능하며 안정성까지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메카코리아 기술연구원 조현대 연구소장은 “지난 5일에도 피부주름과 탄력 개선효과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최근 지속적인 특허 취득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고객에게 코스메카코리아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신소재를 끊임없이 선보여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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