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 화장품' 어디까지 써봤니?

휴대하기 편하고 쓰임새 넓어 적용 제품 다양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8-12-14 14: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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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휴대하기 편하다. 쓰기도 편하다. 쓰임도 다양하다. 스틱 타입 화장품들에 소비자들의 손길이 부쩍 몰리고 있다. 보습 스틱, 커버 스틱, 마사지 스틱, 컬러 스틱, 퍼퓸 스틱 등등 적용 범위도 무궁무진하다. 갈수록 신통방통한 스틱 아이템들이 더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핫한 스틱 아이템 중 하나는 ‘피치 톤 커버 스틱’이다. 광 마스터 조성아의 야심작으로 최근 홈쇼핑을 통해 선보여 인기다. 누구에게나 있는 피부 본연의 복숭아 빛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해줄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 커버 스틱 제품이다.


특수 투톤 공법으로 커버 밤과 톤 보정 밤을 약 6:4 비율로 충진해 바를 때마다 투톤 믹스되면서 완벽한 복숭아 빛 톤 커버를 완성한다. 무엇보다 스틱 하단에 얼굴 굴곡에 맞춰 커브형으로 제작된 고밀도 텐션 브러쉬가 결착돼 휴대하기 편하며 쉽고 빠르게 복숭아 톤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에뛰드하우스의 ‘플레이 101 셋팅 파우더’는 파우더와 간편한 일체형 브러쉬 스틱이 만난 멀티 메이크업 아이템이다. 파우더의 건조함은 줄이고 컬러 표현과 커버력은 높였다. 적당량만 나오도록 디자인된 독창적인 브러쉬가 스틱과 일체형 용기로 구성돼 있다. 컬러는 총 6가지로 나왔다.


에스쁘아의 ‘페이스 마그넷 피팅스틱’은 들뜨는 각질을 잠재워 일명 ‘각질순삭스틱’으로 불린다. 왁스 프리의 스틱 제형으로 오일과 허니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보습 효과를 주는 동시에, 실리카 파우더가 피부를 보송하고 산뜻하게 유지해준다.


미샤 ‘벨벳라이크 컬러 스틱’은 망고씨 버터와 아보카도 버터가 함유돼 부드러우면서도 보송한 제형이 특징이다. 멀티 컬러 스틱으로 쓰임이 다양하다. 한 번에 문질러 바르는 것보다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발색 조절이 더 쉽다. 5가지 컬러와 2가지 쉐이더, 1가지 하이라이터 등 총 8품목으로 꾸려졌다.


올리브 오일과 스위트 아몬드 오일 성분이 윤기 가득한 눈가를 만들어주는 ‘RMK 인스턴트 트리트먼트 스틱’은 파우치 속에 넣고 다니면서 눈가가 건조할 때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 메이크업 위에 사용해도 밀리지 않는다. 이마, 미간, 팔자 주름 등에 즉각적인 촉촉함과 윤기를 주는 멀티 유스 아이템이다.

홈쇼핑의 강자 맥스클리닉에서 코스트코 전용 상품으로 출시한 ‘에코글램 시카 큐어 보습스틱’도 건조나 가려움 같은 다양한 피부 고민에 도움을 주도록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진 스틱 제품이다. 에코서트 인증 성분 4종, 유기농 오일 성분 6종, 진정 특허성분 3종 등 총 36가지 자연유래성분이 91% 함유돼 온 가족이 걱정없이 휴대하며 사용하기 좋다.


이니스프리의 ‘마이 퍼퓸 스틱’은 가볍게 손목에 롤링하는 고체 스틱 타입이다. 제주의 사계를 고유의 색채로 담아낸 4종과 판타지, 로맨스 등 영화 장르에서 영감 받은 6종까지 모두 10가지 향을 내놨다. 파우치나 클러치에 넣어도 부담스럽지 않은 미니 사이즈로 다양한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올 가을 출시된 이니스프리 ‘마이 체인저블 브러시’도 눈길을 끄는 아이템이다. 펜슬 타입 스틱 1종에 페이스 브러시 3종과 립&아이 브러시 4종으로 구성됐다. 호환 가능한 펜슬 타입 스틱에 다양한 브러시를 교체해 사용하는 맞춤 브러시로 분리와 결합이 손쉽다.


최근 출시된 애경의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에는 마사지 스틱이 포함돼 있다. ‘유스 아이 마사지 스틱’인데 안구 구조에 적합하게 개발된 유선형 디자인의 금속마사지 스틱이다. 피부온도를 낮춰 눈가 피로와 스트레스를 완화해주며 아이 세럼 등 제품의 유효성분 흡수율을 높여준다.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가볍고 휴대 간편한 핸디 사이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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