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뷰텍, 중국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과 MOU 체결

연구 기술 교류 협약…최신 화장품 소재 개발 협력하기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1-11 1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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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뷰텍은 중국 광저우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제공=바이오뷰텍]

[CMN] 바이오뷰텍(대표 김인영 공학박사)은 지난 8일 중국 광저우 야란국제생물과학 연구중심 대회의실에서 중국의 미용전문그룹인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과 ‘최신 화장품 소재 개발 및 연구 기술 교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바이오뷰텍의 김인영 대표와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의 부총재이자 대표이사인 Shan Liu와 연구중심연구소의 한국콜마 출신 윤전윤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이오뷰텍의 김인영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국 내 잠재된 화장품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피부과학기술과 계면화학기술을 접목한 독창적인 원료 소재개발을 통해 완제화장품 개발에 기여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야란국제건강미용그룹의 Shan Liu는 “올해로 창립 23주년이 된 당사는 연구개발을 최우선으로 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수년간 독일, 일본, 대만, 한국 등 각국의 화장품 전문 기술인력들을 초빙해 꾸준한 기술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콜로이드 계면화학 분야에 전문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바이오뷰텍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바이오뷰텍 김인영 대표는 중국 광동성화장품협회에 특약고문으로 위촉돼 앞으로 3년 간 중국의 화장품 기술세미나, 화장품 전시회 등에 참석해 다양한 학술교류와 기술교류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적으로 연구인력을 확충하고, 원료 생산시설을 늘려서 다변화하는 계기로 삼으면서 국제적 학술발표와 국제특허를 확보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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