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의 향후 전망은?"

한국화장품미용학회, 2019 춘계 학술대회서 집중 조명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5-08 1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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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내년 3월 시행되는 맞춤형화장품의 향후 전망과 4차 산업혁명 시대 K-뷰티의 미래 전략을 집중 조명해보는 자리가 마련돼 화장품‧미용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회장 김주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는 24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미아운정그린캠퍼스 C동 311호에서 ‘2019 한국화장품미용학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화장품미용학회는 이 날 학술대회에서 ‘맞춤형화장품의 제도 및 향후 전망’과 ‘4차 산업혁명과 K-뷰티의 미래전략’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2020년 3월부터 시행되는 맞춤형화장품 제도가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진화해 가는데 필요한 안전성과 사업성 확보에 대한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전자 분석 및 IT기술을 활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나갈 방안을 모색하며 이외에도 화장품‧미용과 관련한 여러 편의 다양한 논문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섹션은 김주덕 성신여대 교수가 ‘맞춤형화장품 제도 및 향후 전망’에 대해 특별강연을 펼치고, △여성직장인의 미의식이 대인관계형성에 미치는 영향(김은수 교수(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한 수소뜸이 통증완화에 미치는 영향(김병관 교수(창원대학교)) △여중생들의 화장인식과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김세은(성신여자대학교)) 등 세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두 번째 섹션은 나비뷰티 윤서희 대표의 ‘4차 산업혁명과 K-뷰티의 미래전략’이라는 특별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서 △여고생의 자기애, SNS 중독 및 메이크업 행동에 관한 연구(류진아(서원대학교)) △메디컬 화장품의 인식 및 사용실태에 관한 연구(정다니(성신여자대학교)) △헥산다이올 및 옥탄다이올을 포함한 화장품의 방부력 연구(민영희((주)코바스)) 등 3편의 논문이 구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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