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 유중폴리올 베지클 화장료 조성물 특허 취득

보습력ㆍ사용감 겸비한 새로운 화장료 조성물 개발 성공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6-21 11: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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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연구개발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 박은희)가 피부 장벽에 안정적으로 침투해 지속적이고도 우수한 보습효과를 나타내는 화장료 조성물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6월 21일 <유중폴리올 베지클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한 화장료 조성물 및 유중폴리올 베지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전했다.


종래에 화장품에 사용되는 보습 성분은 수용성 또는 유용성으로 나뉘는데 수분 기반의 수용성은 피부 침투가 어렵고 보습력이 낮은 한편, 오일 기반의 유용성은 제형 안정도와 사용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왔다.


이에 코스메카코리아 연구진은 피토스테롤과 콜레스테롤, 레시틴 및 글리칸을 이용하여 유중폴리올 베지클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새로운 화장료 조성물을 개발했다. 해당 조성물은 보습 및 보습지속력이 높고 발림성 등의 사용감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 측은 “유중폴리올 베지클 조성물은 모든 제형의 화장료에서 우수한 보습력을 나타내지만 특히 유수상의 혼합으로 제형 안정도가 낮은 입술 메이크업 제형에 활용하면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뛰어난 효능의 립 메이크업 제품을 개발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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