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 찾아간 로레알코리아

시티즌데이 10주년 맞아 복구 활동ㆍ구호 물품 전달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9-06-24 14: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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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얀 르부르동)는 400여명의 임직원이 로레알그룹의 전세계 지역사회 봉사의 날인 ‘시티즌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6월 20일 산불 피해지역인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을 찾아 재난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2010년 시작 이래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시티즌데이는 전 세계 로레알그룹의 임직원들이 ‘우리 모두는 각자 해야 할 역할이 있다’는 믿음 아래 매년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로레알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시티즌데이에는 전 세계 약 65개국에서 매년 3만명 이상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10주년을 맞이한 시티즌데이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올해 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일대를 찾아 현장 복구 활동에 일손을 더했다. 이날 현장에는 400여명의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산불 피해를 입은 가구에 꽃과 나무를 심는 활동과 약수터이자 지역주민들의 쉼터인 생골터를 찾아 벤치를 세우고 우물을 청소하고 화단을 가꾸는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한, 강릉 현장 활동에 참여하지 못한 로레알코리아 임직원들은 서울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준비하고 포장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음을 더했다. 이날 준비된 200개의 생활용품 박스는 바로 강릉으로 배송되어 옥계 면사무소를 통해 화재 피해 가구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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