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손상모 복구 기술 특허 획득

특수 앰플 '제니하우스 살롱코드 파워플렉스'에 적용 '호평'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7-02 1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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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청담동 뷰티 살롱 제니하우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선보인 특수 앰플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가 독자적인 기술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제니하우스는 지난해 9월, 홈쇼핑 채널에서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글램 헤어 컬러’를 런칭한 바 있다. 염모제와 특수 앰플·트리트먼트가 함께 구성된 패키지로, 이번 특허는 염모제에 섞어 사용하는 특수 앰플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 기술에 인정된 것이다.


사람의 모발은 화학·열처리를 반복적으로 거치게 되면 모발의 탄력과 강도를 결정하는 측쇄결합이 파괴돼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잦은 염색과 펌으로 머릿결이 상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이를 일시적으로 결합시켜주는 제품은 시장에 많이 출시돼 있으나, 손상모의 근본적인 해결을 도와주는 기술은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동성제약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측쇄결합 중 가장 강력한 이황화결합을 복원시키는 데 성공했고, 모발에서 파괴된 측쇄결합을 다시 이어줌으로써 손상모를 근본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시행된 저항 시험에서도 모발 손상 부분의 약 92.5% 정도가 복구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무엇보다 이러한 기술을 집에서, 셀프로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염모제 사용 시 ‘살롱 코드 파워 플렉스’를 섞어주면 염색 과정에서 모발이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또 이미 손상된 모발이라도 다시 건강한 모발로 복구해줘 염색과 헤어케어가 동시에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제니하우스 살롱 코드 글램 헤어 컬러’는 홈쇼핑 런칭 이후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월 16일과 27일, 5월 26일 진행된 홈앤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으며, 각 방송에서만 4만개, 6만개, 9만6000개의 염모제가 판매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진행된 5월 16일, 27일 방송에서도 2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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