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에스티, 중국 상해포장박람회서 성과

정품인증 라벨 'G-Tag' 집중홍보 … 국내외 50여사와 계약 협의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9-07-10 1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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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정품인증 라벨 전문기업 엔비에스티(대표 조인석)가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25회 중국 상해포장박람회(PROPAK CHINA 2019)’에 참가, 정품인증 라벨인 ‘G-Tag’를 집중 홍보했다.


중국 상해 포장박람회는 약 700개 업체가 참가하고 25,000여 명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의 포장 박람회다. 포장기계, 식품가공, 유제품가공, 제약가공, 화장품가공 등 6개 포장분야로 세분화돼 중국은 물론 해외 제조업체와 연관 산업의 최신 가공, 포장 기술을 연계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에스티는 한국 보안솔루션 기업 중 유일하게 이번 박람회에 참가, 정품인증 라벨인 ‘G-Tag’을 집중 홍보하며 적극적인 계약 상담에 나섰다. 회사측은 전시 기간동안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 지역 약 50개 브랜드사와 구체적인 계약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중국에서 가품이 가장 많이 생산, 유통되고 있는 광저우 지역에 생산 허가와 환경 평가를 통과한 생산 법인을 설립, 적극적인 현지 대응이 가능한 점도 부각시켰다. 또 보안라벨 생산부터 가품적발 시스템까지 구축해 고객사의 브랜드를 책임지고 보호하고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한편, 엔비에스티는 단순 라벨이 아닌, 첨단기술이 적용된 융복합 라벨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정품인증 시장을 개척,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전년대비 3배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을 보였고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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