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미용대회서 'K-뷰티' 실력 발휘

월드뷰티아트협회, 2019 아시아 태평양 뷰티페스티벌 참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7-12 10: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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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사)월드뷰티아트협회(회장 박혜경)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19 아시아 태평양 뷰티페스티벌(Asia Pacific Beauty Festival)에 한국의 협회 대표자격으로 참가해 K-뷰티를 알리고, 숨은 실력을 발휘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 뷰티신문 수와 베트남 하노이 커뮤니티컬리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제이더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했으며, 하노이 미용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6개국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미용대회 전날인 5월 24일은 각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기술세미나와 심사위원에 대한 교육, 심사위원에 대한 인증서 수여 행사가 진행됐다. 월드뷰티아트협회 관계자는 “이날 행사가 각국 심사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으며, 기술교류와 정보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선 한국과 중국, 마카오, 싱가포르에서 출전한 선수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관람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특히 헤어스타일링 부문에서 한국 선수들의 작업 동작이나 작품 완성도를 보고 관객들이 탄성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박혜경 월드뷰티아트협회 회장은 “한국의 K-뷰티를 알리기 위해 한국의 뷰티신문 수와 베트남에서 주최한 국제미용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게 돼 자랑스럽다”면서 “이는 한국의 뷰티를 아시아 여러 나라에 알리는데 기여했으며, 그들과 대외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또 “대회에 함께 참여했던 마카오의 창의이미지예술협회와는 지속적으로 예술 작품을 교류하기로 했으며, 나아가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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