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 쇼핑, 브랜드 인큐베이팅 커머스 선언

우수 화장품 발굴…화해 쇼핑 내 성장 기회 제공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08-22 09: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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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대표 이웅)는 화해 내 커머스 기능인 화해 쇼핑을 ‘브랜드 인큐베이팅 커머스’로 선언하고, 화해 내 제품 중 잠재력 있는 우수 제품을 발굴해 성장시키겠다고 22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우수 화장품 및 브랜드를 화해 쇼핑 내에서 인큐베이팅(성장)시켜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화해 관계자는 “화해는 화장품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 화장품 시장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제품은 뛰어나지만, 기성 대형 브랜드의 영향력에 가려 주목받지 못한 중소 브랜드사의 화장품이 화해를 통해 새롭게 주목받고, 재평가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화해 쇼핑은 제품 리뷰 및 평가 등 화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타 쇼핑몰에서 볼 수 없는 제품들이 다수 있다. 실제로 화해 쇼핑 판매량 상위 제품 대부분이 화해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국내 중소 화장품 브랜드사의 제품인 것도 화해 쇼핑만의 큰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올 상반기 화해 쇼핑 거래액 기준 작년 동기 대비 약 111% 성장한 다자연의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 팩’과 약 223% 이상 성장한 에이트루의 ‘퓨어 밸런싱 클렌징 오일’ 등이 있다.


화해는 어성초 유기농 마스크 팩과 퓨어 밸런싱 클렌징 오일처럼 숨셔진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이를 화해 쇼핑 내에서 성장시키기 위해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화해는 화해 쇼핑을 통해 우수 제품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향후 NPB(National Private Brand)등 브랜드사와 함께 성장할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품질 좋은 화장품을 찾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화해 쇼핑을 통해 더욱 의미 있고 유용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버드뷰 이웅 대표는 “화해를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화장품 시장을 소비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꿔가고 있다”라며, “화해 쇼핑은 소비자에게는 화해를 통해 발견한 숨겨진 우수 제품들을 소개하는 커머스가 되는 한편, 잠재력 있는 브랜드사에는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커머스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해 쇼핑은 2017년 9월 론칭한 국내 최초 리뷰 기반 화장품 큐레이션 커머스로 화해 데이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만한 제품을 엄선해 제공해왔다. 2018년 11월 누적 거래액 100억을 달성한 이후,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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