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미용상조회' 정식 발족

10월 14일 발족식에 미용인 100여 명 참석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9-10-16 13: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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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대한미용상조회(운영위원장 김건수)가 지난 14일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 8층 엘가든홀에서 창립식을 갖고 정식 발족했다.


상조회 관계자에 따르면 대한미용상조회는 지난 9월 6일 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 한 라뷰티코아 서초점 박병연 대표의 장례식에 참석했던 미용인들이 상조회 설립에 공감해 발족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엘로이 김건수 대표의 사회로 됐으며, 상조회 조직은 고문단, 자문위원, 운영위원,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상조회 발족을 위해 구레이쯔이온코리아 최명표 대표, 다비네스 고재학 대표, 워맥스 김의철 대표, 나투리아 우봉수 대표가 각각 2백만 원씩의 창립 발전기금을 기탁했고, 이날 참석한 85명으로부터 각각 10만 원씩 입회금을 받았다. 정회원은 100명 이내로 제한해 미용인의 귀감이 되는 모범조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참석자 만장일치로 엘로이 김건수 대표를 운영위원장으로 추대하고 BM모리스 박민 대표 외 9명을 운영위원으로 추대했다. 기부금을 협찬한 김의철 대표, 고재학 대표, 우봉수 대표, 최명표 대표는 고문단으로 추대됐다.


참석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훌륭한 모임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의미 있는 모임이라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미용인으로써의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며 “대한미용상조회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에스테티카 남궁영훈 대표, 제오헤어 신용진 대표, 포레스타 정재명 대표, 한국업스타일협회 한성진 회장, 동주아이롱 이동주 대표, 노진태 원장, 김재욱 대표, 헤어짱 황영호 대표, 강릉 엘미강헤어 이미정 대표, 라브레아 신동철 대표, 제주 헤어스케치 정창주 대표, 파테크 오경수 대표, 하르 김경민 대표 등 강릉, 전주, 대전, 군산 등 전국에서 8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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