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NO.1 클렌징 브랜드를 꿈꿉니다"

천연성분 무자극 고체 클렌저 브랜드 '솝퓨리'
필환경 시대 최적화된 독창적 제품으로 인기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20-02-13 16: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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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수정 루오스마테 대표이사

[CMN 박일우 기자] “100% 자연유래성분으로 피부 자극 없이 깨끗하게 관리해 드립니다”


바야흐로 클린 뷰티(Clean Beauty) 시대다. 이 ‘클린’이란 단어에는 ‘깨끗한’이란 사전적 뜻을 넘어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다. 스스로 깨끗하게 가꾸는 것에서부터 천연 원료 및 친환경 소재와 용기, 무독성, 동물복지 등 필환경 시대의 화장품 트렌드를 대변한다.


루오스마테(LUOSMATE)에서 전개하는 솝퓨리(SOAPURI)는 이런 시대적 트렌드에 최적화된 클렌징 전문 브랜드다. 2018년 론칭한 솝퓨리는 100% 자연유래성분을 원료로, 액체 형태가 주를 이루는 시장에서 독특한 고체비누 형태의 샴푸바와 페이셜바를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나가고 있다.


“인공성분 없는 100% 천연성분 클렌저를 만들려니 액체 타입으로는 불가능해 고체비누 형태로 개발하게 됐어요. 인공성분인 경화제를 넣지 않기 위해 500시간 동안 황태덕장에서 황태 말리듯 자연건조 시켜서 제품을 출시합니다. 고체 타입이라 플라스틱 용기가 필요없다는 것과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99% 생분해 된다는 것도 솝퓨리만의 장점입니다”


기초화장품으로서 비누를 새롭게 해석해 ‘행복한 클렌징 문화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모든 제품엔 100% 자연유래성분만 들어가는 게 원칙이다.


“솝퓨리 제품은 코코넛과 사과 유래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피부자극을 유발하는 구연산 같은 pH조절제가 필요없어요. 전체 성분 중 세정성분 60%, 어성초 같은 기능성 추출물 40% 비율로 배합해 천연성분으로 만들었어도 기존 비누나 샴푸보다 세정력이 우수하다고 자부합니다. 유일하게 샴푸바에 두피냄새 제거를 위해 인공향료가 2% 들어가는데 이 부분도 최대한 빨리 개선하도록 노력 중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은 모발을 힘있게 잡아주도록 두피를 관리하는 안티로스 샴푸바(ANTI-LOSS SHAMPOO BAR)와 건성피부를 위한 고보습 세안비누인 네버드라이 페이셜바(NEVERDRY FACIAL BAR)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장에 이름을 어느 정도 알린 만큼 올해 본격적으로 제품 라인 및 유통을 넓힐 계획이다.


“한 번 써 본 소비자들이 피부와 두피가 살아나는 느낌을 받는다는 후기를 많이 남겨주셔서 올해는 자신감을 갖고 사업을 좀 확대해 나가려고 합니다. 샴푸바와 페이셜바에 이어 최근 임산부도 사용가능한 여성청결제 ‘55 케어 클렌징바’를 출시했고, 상반기 중에 바디케어바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자사몰 위주였던 유통망도 온오프라인 모두 확장한다. 해외시장 진출 계획도 짜놨다.


“오픈마켓을 비롯해 온라인 유통망을 더 늘릴 예정이에요. 특히 지난 1월 쿠팡에 입점했는데, 첫 프로모션이 일주일만에 완판돼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오프라인 진출도 계획 중인데, 우선 제로웨이스트 매장을 시작으로 H&B스토어 문도 두드려볼 생각이에요. 해외시장도 조만간 아마존 입점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준비해나갈 방침입니다”


루오스마테(LUOSMATE)는 소울메이트(SOULMATE)라는 의미다. 너무 흔한 단어라 소울(SOUL)을 뒤집어 조합했다.


“소비자에게 거짓말 하지 않는, 친구 같은 회사를 만들고 싶어서 그렇게 지었어요. 영원히 친구처럼 그렇게, 소비자곁에 남아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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