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모찌 토너', 바이럴 영상 눈길

소비자 리얼 리뷰 B급 유머 영상 온라인서 주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3-24 1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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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토니모리(회장 배해동)는 스테디셀러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 바이럴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토니모리에 따르면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그 동안 별도의 광고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의 리뷰와 입소문만으로 2017년 출시 이후 꾸준히 높은 판매량을 보이는 아이템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한해 동안 20만 통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를 기념해 토니모리가 소비자 리얼 리뷰를 바탕으로 만든 B급 유머 바이럴 영상이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자들의 리얼한 리뷰 속 표현을 바탕으로 제작된 바이럴 영상은 정형화된 기존 광고보다 짧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평이다.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이런 토너는 없었다. 이것은 구찌인가 모찌인가”, “토니모리에서 단종하면 절대 안 되는 아이템”, “보습감이 좋아서 피부가 쫀쫀하다 못해 쫜쫜해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토니모리는 이 같은 소비자들의 애정에 부응하기 위해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쓰고 있는 모찌토너 사진을 찍어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모찌토너를 증정하는 ‘N병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원더 세라마이드 모찌 토너’는 건조한 피부에 보습감과 영양감을 부여하는 세라마이드 5,000ppb와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영양을 머금은 유액 타입의 점도 있는 제형이 피부를 마치 모찌처럼 촉촉하게 케어해 소비자들로부터 일명 ‘모찌 토너’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여기에 병풀추출물 및 EWG 그린 등급의 원료로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도 순하게 케어한다. 500ml 대용량에 9,900원이라는 가격으로 가성비를 만족시키는 아이템이라는 분석이다. 2018년에는 뷰티 커뮤니티 ‘글로우픽’의 ‘컨슈머 뷰티 어워드’ 스킨케어 부문 1위, 2019년 ‘겟잇뷰티’ 건성 토너 TOP3에 랭크되는 등 여러 소비자 리뷰 어워드에서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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