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성분에서 경쟁력을 찾았다!

항산화 효과 탁월 '블루탄지' 미국서도 '주목'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20-05-19 13: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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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K-뷰티가 글로벌 무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귀한’ 성분을 어필하고 있다. 효능이나 효과는 기본으로 그 기능이 어떤 성분에 의해 피부를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최근 국내 보다 오일 사용이 많은 해외에서 매력적인 성분으로 꼽고 있는 ‘마룰라 오일’이나 ‘블루탄지 오일’이 대표적이다.


남아프리카 지역 마룰라 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지는 시즌이 되면 코끼리가 취할 정도로 배를 채워, 이러한 스토리와 마룰라 추출 성분만을 핵심으로 한 ‘드렁큰엘리펀트’ 브랜드가 대표적 사례다. 이 브랜드는 세포라 입점 후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청정 모로코에서 피어나는 신비한 블루탄지 꽃은 고대인들로부터 내려온 피부 지혜가 담긴 꽃이다. 1.5t 꽃에서 단 1L만 추출되는 블루탄지 오일의 핵심 성분 ‘카마줄렌’은 이미 300건 이상의 논문을 통해 항산화, 피부 정화, 붉은기 진정, 항염 효과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세포라 입점 선데일릴리, 허비보레의 블루탄지 라인이 대표적이다. 아직 국내에선 블루탄지를 함유한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다. 국내 브랜드로는 케어놀로지의 첫 라인 ‘리블루’와 오일폼으로 유명한 맥스클리닉의 16번째 시리즈 SS 신제품 블루탄지오일폼이 지난 4월 출시된 정도다.


이 중 블루탄지오일폼은 홈쇼핑 최초 ‘장벽개선 항산화 클렌저’란 타이틀로 역대 맥스클리닉 오일폼 시리즈 중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으로 장벽 강화뿐 아니라 피부 수분 층을 탄탄하게 만들어 세안 후에도 당김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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