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링그린X채소' 티트리 시카 토너 2시간만에 완판

MZ세대 공략 '주효'…올리브영 온라인몰서도 전체 1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0-05-28 17: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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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뷰티 크리에이터 ‘채소’와 올리브영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과 함께 지난 25일 진행한 콜라보 마켓이 오픈 2시간여 만에 전상품 완판 기록을 세웠다.


레페리(대표이사 최인석)는 올리브영의 자연주의 브랜드 ‘브링그린’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뷰티 크리에이터 ‘채소’와 함께 진행한 ‘티트리시카 크리에이터 마켓’에서 1차, 2차 물량 모두 매진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채소X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마켓’은 브랜드간 컨셉 콜라보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자연 속 신선한 원료를 선별해 건강과 자연을 추구하는 화장품 브랜드 ‘브링그린’과 17만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뷰티 크리에이터 ‘채소’가 만나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티트리 시카 수딩 토너’로 3종 티트리 콤플렉스와 시카 성분이 고함량 배합된 브링그린의 신제품이다. 피부 진정과 각질 및 피지 케어에 뛰어난 여드름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 임상을 받은 저자극성 토너다.


레페리 측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진행된 마켓 행사는 원래 총3일간 진행 예정이었으나 오픈 2시간여 만에 전체 수량이 완판되며 하루만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지난 25일 자정 오픈된 1차 물량 소진 후, 추가로 입고된 2차 물량 역시 전량 소진되며 이벤트 당일 올리브영 온라인몰 스킨케어 부문 판매 베스트 1위이자 전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뷰티 크리에이터와 소셜 마켓을 기획한 올리브영 브랜드 마케팅팀 염지혜 팀장은 “직관적인 원료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브링그린 티트리 시카 라인과 유튜버의 소셜 마켓이 적합하다는 판단하에 PB브랜드에서 처음으로 한 시도”라며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브랜드 내부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며, 신제품 이슈 메이킹에 효과적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뷰티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MZ세대에 적합한 새로운 콘텐츠, 소셜 마켓을 개척하며 브랜드 파워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레페리 커머스 관계자는 “이번 마켓 결과를 통해 서로 결이 맞는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간 콜라보레이션 시너지가 얼마나 파급력이 강한지 다시 한번 체감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인플루언서 기반의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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