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세상코스메틱,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

선택 근로 등 유연한 근무환경 호평,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제도 운영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0-08-07 15: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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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고운세상코스메틱이 대한상회의소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총 639개사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신용등급 BB 이상,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등 기준을 만족하고, 재직자 평점 상위 30%에 든 기업들로 선별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일하는 재미와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행복한 회사’라는 인사 철학 아래 직원들의 도전과 성장은 물론, 소통하고 협력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창립 이후 지난 17년 동안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전 직원 규모가 140여명 등으로 사세가 확장됨에 따라 직원들의 업무 환경과 질을 높이고자 사무실을 이전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유연한 근무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어 타임 근무 시간(오전 10~오후 4시)에 집중해서 일하면, 나머지 시간은 총 근무 시간에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출퇴근하며 업무를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직급과 존칭을 생략한 ‘영문 호칭’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임직원들의 복지와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도 갖췄다. 이 회사는 임직원 대상으로 대학원 학비를 지원하며, 매달 어학과 취미활동 등을 위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임산부 직원을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임신기간 내 일 근로시간을 2시간 단축해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들을 위한 '임산부 키트'도 제공한다. 또 직계가족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자녀입학 축하지원금 등도 제공한다.


닥터지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임직원들이 회사 일과 개인 생활,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기업 문화 조성에 힘쓰고, 또 이를 위한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만족과 성장이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운세상코스메틱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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