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12월 6~7일 대전서 개최

일반부‧학생부‧공모전 등 많은 선수 출전 기대…6월 저녁 웰컴파티도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대전시와 업무협약…아시아뷰티 선도 행사로 육성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22-11-15 01: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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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미용페스티벌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CMN]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가 주관하는 2022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KBF)이 오는 126일과 7, 양일간 DCC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1층 전시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 제한이 있었던 지난해와 달리, 3년 만에 인원 제한 없이 이뤄지기에 더 많은 관람객과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 6일에는 중앙회장배 일반부 헤어부문 경기가 오전에 진행되고, 오후에는 개막식 행사로 대한미용사회 기술강사 및 고전머리 헤어쇼가 펼쳐진다. 행사 후 저녁에는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웰컴파티가 준비돼 있다. 웰컴파티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티켓을 구매한 관람객들이 최고급 디너와 함께 지난 9OMC 세계미용대회에서 종합 2위를 거머쥔 국가대표들의 멋진 헤어쇼를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트롯계의 레전드 가수 남진이 초대가수로 나와 고품격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1 한국미용페스티벌 경기 장면 [사진제공=대한미용사회중앙회]

둘째 날인 7일에는 일반부 및 학생부 미용경기와 함께 2022 소상공인 미용경진대회가 개최돼 소상공인부문 미용경기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는 작년에 인기 종목이었던 공모전 부문 종목이 대폭 추가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50여 곳의 다양한 업체가 전시부스로 참가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헤어 관련 제품들은 물론, 네일존과 메디컬존이 새롭게 구성된다.

이선심 회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제약이 많았었지만 올해는 제한없이 많은 미용인들이 한 공간에서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그냥 보고 끝내는 행사가 아니라 코로나와 여러 재난으로 힘들었던 우리 미용인들을 위로하면서 힘든 일은 잠시 잊고 행사장에 와서 함께 축제처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며, 미용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의미있는 행사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오는 125일 이번 대회 개최 도시로 대회를 후원하는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는 대전시와 함께 매년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IKBF) 대회를 개최해 대전시를 K뷰티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IKBF 대회가 아시아 많은 국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키로 했다.

대한미용사회중앙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보다는 내년 대회가 대전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대회 규모도 커지고 내용이 더욱 풍성한, K뷰티 아시아 미용인들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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