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코스, "친환경 뷰티 제조사에 더 가까이"
99.9% PLA 용기 사용 제품 제조, 클린뷰티 공모전 개최 등 다각도 노력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22-12-14 11:16:26]
[CMN]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이정훈)
가 친환경 뷰티 제조사로 탈바꿈하기 위해 꾸준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모코스는 최근 제로 웨이스트 뷰티 브랜드 ‘
시타(
대표 문경원)’,
화장품·
의약외품·
공산품 토탈 솔루션 업체 ‘
유앤아이스토리(
대표 이용재)’
와 손잡고 내용물부터 용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친환경 바디케어 제품 개발 및 제조에 참여했다.
1
년 여 간의 꾸준한 연구와 시도 끝에 탄생한 ‘
시타’
의 ‘
몽쏘 바디워시·
로션’
과 ‘
메르디에르 바디워시·
로션’
은 업사이클링 향료와 99.9% PLA
용기를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스모코스는 업사이클링 향료에 적합한 베이스를 개발하고,
친환경 용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수차례 테스트를 진행했다.
코스모코스는 이와 함께 상상마당부산과 함께 매년 클린뷰티 아이디어 공모전(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
도 개최하고 있다. KT&G
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
코리아 코스메틱 챌린지’
는 청년층의 뷰티 분야 창업을 돕는 공모전이다.
서류심사, PT
심사,
최종 심사 등을 거쳐 선발된 2
팀에게 제품 개발 비용 및 서비스,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친환경 저자극 패드인 ‘
더센트 프로 더마 에이씨 클리어 에센스 패드’,
버려지는 원료를 활용한 ‘
오!
미자&
예스!
유자 고체 향수’
가 출시됐고,
올해는 식물성 바디케어 제품인 ‘
온숲 포레스트 모먼트 오일 세럼 바디 미스트 2
종’
과 생태계 교란 식물로 알려진 율초(
환삼덩굴)
를 활용한 ‘
와티저 율초 토너&
앰플’
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코스모코스 관계자는 “
친환경,
비건,
클린 뷰티에 대한 소비자와 업계의 관심이 갈수록 더 높아지고 있다”
며 “
이러한 요구에 맞는 제품을 제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와 소비자,
지구 모두를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체 연구와 오픈 이노베이션,
브랜드 협업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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