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사)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위 사진 오른쪽)는 지난 8일 (사)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JCCA, 이지원 회장/위 사진 왼쪽)와 제주도 유씨엘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원 회장은 “제주화장품인증제는 제주도지사가 증명하는 지자체 최초의 지역 화장품 품질 인증 제도로 천연, 유기농, 오가닉, 클린뷰티 화장품 시장의 세계적인 흐름과 더불어 제주 화장품이라는 용어 자체가 세계적인 브랜드화로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 IBITA와 긴밀한 협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JCCA와 IBITA의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화장품뷰티산업은 IBITA의 해외 네트웍을 통한 제주화장품인증협회 회원사 및 제주기업 해외진출 사업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45개국 75개 화장품뷰티 전시 및 해외 유망박람회를 발굴해 한국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 해외전시 전문협회이다. 특히, IBITA 윤주택 회장은 아랍에미레이트 정부와 2018년 공식 업무협약체결로 현재 UAE Moiat 한국사무소로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UAE FCI그룹 BPC한국 대표본부로 중동 및 MENA 지역에 한국기업의 수출 지원을 하고 있으며, UAE, 프랑스, 영국, 독일, 스페인, 일본, 미국, 대만 등 19개국이 참여하는GCC(Cosmetic Clusters) 한국대표부 역할과 GCC 이벤트 위원회 위원장으로 전세계 화장품 뷰티박람회에 미션 이벤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윤주택 회장은 “해외 45개국 75개 전시회 중 유망한 전시 IBITA 홍보관 등을 활용해 제주도의 마이스산업과 연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와 현지 바이어 매칭 등 해외 교류회를 JCCA와 함께 활성화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주도와 첫 협력 사업으로 ‘2023 이태리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박람회’에 제주인증화장품 공동관을 구성해 진행하며 ‘홍콩코스모프로프 박람회’와 5월 제2회 남미(브라질, 멕시코) 미션코리아의 남미 구매자 수출상담회’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IBITA가 진행하는 해외전시회 및 무역지원 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제주테크노파크 김봉석 팀장, 김대경 연구원과 협약 당사자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3개 기관 회의에서 제주도에서 직접 체계적으로 품질 관리를 함으로써 제주 화장품의 브랜드 경쟁력을 향상하고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제주의 이미지를 보호해 신뢰성을 높이고 제주기업이 해외진출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주화장품인증기업협회와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는 현재 시행 중인 ‘제주화장품인증제도(JCC)’의 유럽 GCC 및 UAE 할랄 인증기관 등으로 부터 협업해 제주인증 활성화에 IBITA가 그 가교역할을 하며 제주도의 특화된 종합 마이스 산업 발전과 중동 유럽지역으로 수출 활성화 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