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표준화 연구 수행

P&K, 식약처 연구과제 중 '모공개선'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연구자로 낙점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23-03-07 14:30:35]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문상록 기자]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 시험법 표준화(모공 개선)’ 연구 과제를 진행한다.

지난 2월부터 해당 연구를 시작한 P&K2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과 과제 착수보고회를 갖고 화장품의 모공 개선 효능 평가법 가이드라인()을 오는 11월까지 마련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P&K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모공 개선 효능을 입증할 수 있는 표준 평가법을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인체적용 시험에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과제 수행을 통해 쌓이는 노하우와 빅데이터를 통해 인체적용시험 분야에서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넓혀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P&K는 지난 2018년에도 화장품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기술 개발 연구를 완료했으며 신개발 제품의 효력 평가 기술로 인정받은 바 있다. 연구 성과로는 화장품 사용을 통한 피부 개선 등 효능을 입증하는 표준 평가법 개발하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중 튼살로 인한 붉은 선을 엷게 하는데 도움을 주는 화장품은 기능성화장품 인체적용시험 가이드라인으로 미세먼지 피부 흡착 차단 시험은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으로 제정됐다.

화장품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입증된 표현을 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신규 시험법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은 화장품 제조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