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문화유산 재해석 '공동 목표'로 파트너십

설화수,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협업

이명진 기자 jins8420@cmn.co.kr [기사입력 : 2023-03-09 12:49:03]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CMN] 설화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1년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욕을 대표하는 장소인 ‘5번가(The Met Fifth Avenue)’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전 세계 5,000년 예술사가 담긴 작품 수만 점을 소장한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다.

이번 파트너십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가진 공동의 가치와 목표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예술·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재해석을 통해 전 세계인들과 소통하겠다는 취지다.

앞으로 1년간 설화수는 한국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글로벌 고객에게 알리기 위해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주요 커뮤니티와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미술에 높은 관심을 가진 여성으로 이뤄진 우먼 앤 크리티컬 아이와 젊은 후원자들의 모임인 아폴로 서클과 함께 이번 파트너십의 주요 목표인 문화유산의 보존과 현대적 계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정가윤 설화수 상무는 헤리티지의 계승과 현대적인 재해석이야말로 지금의 설화수를 있게 한 원동력이며, 앞으로도 설화수가 지켜야 할 가치라고 생각한다“K-컬처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요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인 설화수가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공감을 얻고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화수는 이번 파트너십의 체결을 축하하며 그 의미를 선언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될 이번 이벤트에는 설화수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로제’, 뉴욕 최고의 한식 레스토랑으로 꼽히는 아토믹스’, 우리의 문화를 세련된 퍼포먼스로 소개하는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K-컬처를 대표하는 이들이 함께 모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크린뷰광고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