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점령을 위한 전초기지 ‘상하이 뷰티사업장’

아모레퍼시픽, 중국 생산·연구·물류 통합 허브로 육성

문상록 기자 mir1967@cmn.co.kr [기사입력 : 2014-12-04 오후 8: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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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의 중국진출이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 이미 중국에서도 우수한 화장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0월 중국 상해 가정구 마륙진에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Beauty Campus Shanghai)’을 준공하고 중국에서도 최고의 화장품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아모레퍼시픽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내에서의 생산·연구·물류의 통합 허브로서 축구장 12배 규모인 9만 2,787㎡(약 2만 8,100평)의 대지에 건축면적 4만 1,001㎡의 규모로 중국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환경 친화성을 갖췄다.

특히,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효율성과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시스템 구축, 물류 거점 확보를 통해 중국 고객에게 ‘절대품질’의 제품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아모레퍼시픽의 중기 글로벌 사업 중점 추진 방향인 ‘중국 사업 성장 가속화’를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중점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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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연간 1만 3,000톤의 제조 용량과 1억 개의 제품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급속하게 성장하는 중국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생산설비 레이아웃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향후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설계됐다.

또한 생산 공정의 자동제어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생산물류 One-way 동선을 바탕으로 효율 관점에서 최적화됐다.

‘절대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안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프로세스를 구축했으며 GMP 등급별로 출입 및 위생 복장 기준을 차별화하고 GMP 등급별 공조시스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부 교차 오염 방지시스템을 갖췄고 원자재는 조건별로 보관하고 있으며 FDA 위생허가 및 ISO22716 인증을 완료했다.

RO/EDI(역삼투압 및 전기탈이온화 방식을 사용한 정제수 생산 공정) 시스템 확보, 열수 시스템을 통한 미생물 오염 방지 체계 등을 구축해 정제수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생산 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품질 관리 수준 또한 향상시켰으며, WMS (Warehouse Management sss.jpg) 구축을 통해 재고 또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한편,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중국 생산의 거점으로서 향후 권역별 수요 대응을 위해 순차적으로 생산능력(Capacity)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2014년 1조원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2019년 설비증설을 통해 1조 9,000억원의 생산 능력을, 2020년에는 여유부지 증축 등을 기반으로 2조 8,000억원의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물류

상하이 뷰티사업장의 물류센터는 중국 전 지역 거래처에서 발생한 주문 작업 처리와 배송이 이루어진다.

특히 기존에는 물류 배송이 7일 이상 소요되었으나 현 물류센터는 선양과 청두에 있는 지역 물류센터와 연계해 평균 3~4일이면 중국 전 지역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유통 환경 변화에 긴밀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중국 대륙 전체 물류의 중심 거점으로서 물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에는 베이징과 광저우에도 물류센터를 구축해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배송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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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구소는 2004년 설립 이후 소비자 연구와 화장품 및 보건식품 연구, 법규 및 허가 관련 업무,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 등을 수행해왔다.

중국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글로벌 R&I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국의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로 구성한 ‘아모레퍼시픽 중국 피부과학자 자문위원회’를 발족해 적극적으로 현지 연구를 시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 과학원 쿤밍 식물 연구소, 중국약과대학 등 유수의 중국기관과의 MOU를 통해 원료 및 효능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며 중국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와 건강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술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9월에 열린 중국화장품협회 30주년 기념총회 시상식에서 BB쿠션을 비롯한 아모레퍼시픽의 기술력과 화장품 법규 및 제도의 규범화를 위한 노력, 중국 화장품 산업 전반에 대한 경제 사회적 공헌 활동 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발명상, 우수기업공헌상, 법규사무우수단체상, 법규사무 우수 리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유기적 연계와 최적화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하층부의 생산시설과 상층부의 관리시설이 상하로 분리되어 있으며 동시에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는 수직적 공간이다.

1층은 제품 생산을 위한 공간이며 모든 원자재와 완제품 등의 물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또한 1층과 2층의 생산라인은 연결 통로를 통해 이어져있다. 3층에는 다양한 복리후생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각 층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모여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설계를 통해 GMP 등급별로 공간적인 구분을 용이하게 하였으며 생산 효율 또한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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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중국 사업 도전사

1992년 중국지사 설립
1993년 선양태평양보암화장품유한공사 설립
1994년 선양공장 준공
1998년 아모레미용문화원 개원
2000년 아모레퍼시픽 차이나 설립
2002년 상하이 공장 준공 및 라네즈 중국 출시(백화점 입점)
2004년 상하이 R&I(Research&Innovation) 센터 설립
2005년 마몽드 중국 출시
2011년 설화수 중국 출시
2011년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장전생명) 중국으로 확대 실시
2012년 이니스프리 중국 출시
2013년 에뛰드 중국 출시
2014년 상하이 뷰티사업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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