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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한 장미의 향연, 사랑스런 감성 충만

메르세데스-벤츠, 새 여성 향수 ‘로즈’ 출시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3-17 14:14:12]

[CMN] 럭셔리함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가 사랑스러운 플로럴 프루티 향수 ‘로즈’를 출시했다.

그동안 세련되고 우아한 향취로 주목받았던 메르세데스-벤츠 여성 향수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청초함과 로맨틱함을 담은 컨셉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장미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운 감성을 극대화시켜 재해석한 것이 큰 특징이다. 향긋한 장미에 달콤한 과일 향이 어우러져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장미, 자몽, 블랙커런트의 생기 넘치는 탑이 지나가면, 풍부한 로즈우드와 목련 향이 부드럽게 조화를 이뤄 매력을 이어 받는다. 마지막으로 시더우드와 머스크의 은은한 잔향으로 마무리된다.

보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유선형으로 처리돼 고급스러우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적당한 무게감이 느껴지는 보틀에 로즈 핑크 컬러를 물들여 장미 향을 그대로 표현했으며 깔끔한 메탈 캡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다.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여성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메르세데스-벤츠 로즈는 오드뚜알렛 30ml(60,000원선), 60ml(75,000원선), 90ml(99,000원선)로 구성됐고 4월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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