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히트 브랜드 ‘다이아포스’, 면세점 입성
일본 찍고 중국서 큰 인기…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
신대욱 기자 woogi@cmn.co.kr
[기사입력 : 2015-03-19 21:13:29]
[CMN] 중국발 히트 브랜드 ‘다이아포스’가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다이아포스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뷰티엔누리가 중국 시장 공략과 함께 면세점 시장 입점 추진을 발표했다. 다이아포스는 지난 2010년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개발과 함께 일본 센트리온시스템사와 생산협약을 맺고 일본 홈쇼핑에서 판매되며 큰 인기를 누린 브랜드다.
일본내 선풍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다이아포스는 2012년 ‘DiaForce Gold’라는 이름으로 중국 상표권을 취득했고 중국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뷰티엔누리는 이를 바탕으로 다이아포스의 내수 시장 확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면세점 입점을 추진해왔고 최근 롯데면세점 부산 서면점 입점을 확정했다. 롯데면세점 부산 서면점에는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골드’와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블랙’,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루비’ 3종이 입점됐다.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골드’는 금 입자를,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블랙’은 흑진주추출물 입자를, ‘레아라 다이아포스 아이패치 루비’는 루비추출물과 하이드롤라이즈드 콜라겐을 함유한 제품으로 새로운 촉감이 강점이다.
뷰티엔누리 관계자는 “다이아포스 제품들은 이미 일본과 중국에서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이번 면세점 입점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향후 면세점 입점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롯데면세점 전점 입점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입지를 한층 더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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