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내년부터 국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수업을 실시하게 됨에 따라 ‘방과 후 미용강사’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달 5일부터 21일까지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할 미용분야 강사 과정을 개설, 진행했다. 이 과정은 직업교육과 뷰티산업현황, 미용심리와 미용미학, 미용학개론, 아이론, 메이크업, 염색, 강의스피치훈련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윤천성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진숙 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유은주 교수(가톨릭관동대학교), 조성옥 교수(전통머리연구소 소장), 신석영 교수(동원대학교)가 수업을 맡았다.

2016년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와 방과 후 수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주는 다양한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되는 토론과 실습 등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위주로 진행되는 교육제도다. 이 교육제도는 2013년 42개 연구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5년, 희망학교로 확대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에는 모든 중학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는 제1기 헤어미용 과정을 시작으로 앞으로 피부미용, 네일미용, 메이크업미용, 아로마테라피, 성장마사지, 신경자극테라피 등 다양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김진숙 미용학전공 교수는 “앞으로 이 과정의 수료자들이 중·고등학교에서 다양한 참여 실습수업을 진행하게 되며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미용분야의 소질과 특기를 살려줄 수 있는 체험학습과 예비학습 교육자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