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용기는 히트상품 육성의 첩경”

엠제이테크, 특허 금형 다수 보유…‘맞춤 서비스’ 제공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10-23 오후 2: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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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최근 화장품 업계는 개성있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용기 패키지가 주목받고 있다. 1~2년 전만 하더라도 원가 절감을 위해 프리몰드 용기를 사용하면서 라벨 디자인 또는 외부 패키지디자인으로 승부를 거는 것이 대세였던 것에서 이제는 자사만의 독창적인 용기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들이 히트상품으로 부상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제품의 내용물을 그대로 보여주는 용기 디자인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오이 또는 가지 모양의 수딩젤을 비롯해 사과, 복숭아, 대나무 등 과일이나 야채, 식물의 모습을 그대로 닮은 용기들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 용기에 담긴 수딩젤은 특히 중국 소비자의 취향과 맞아떨어지면서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 부자재 전문기업 엠제이테크(대표이사 최준호)는 이처럼 자신들 만의 독창적인 용기를 원하는 화장품 업체들에게 더할나위없이 안성맞춤인 회사다. 엠제이테크는 맞춤 서비스를 원하는 화장품 업체들 사이에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최근 주목받는 화장품 용기업체로 부상했다.


신속 맞춤 서비스 ‘최대 장점’


“눈빛만 봐도 안다”는 말이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쌓이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엠제이테크가 바로 그런 업체로 통한다.


엠제이테크 최준호 대표는 화장품 업계에서 23년을 종사해 잔뼈가 굵은 베테랑이다. 화장품 영업에서부터 용기 디자인, 사출, 인쇄 등 화장품 관련 다방면에서의 경륜이 노하우로 작용하면서 엠제이테크의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최준호 대표는 지난 2006년 화장품 유리 용기를 취급하는 인성글라스를 설립하고 용기 패키지 인쇄 업무를 병행하면서 부자재 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특히 지난 해 1월 (주)엠제이테크 법인을 설립하고 화장품 용기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취급 분야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플래스틱 용기, 브로우 용기, 유리 초자, 사출, 금형 등이다.


엠제이테크의 최대 강점은 50여벌의 자체 금형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 고객사가 디자인을 제시하지 않아도 엠제이테크가 확보한 금형 만으로 타사와는 차별된 용기를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하는 경우라도 금형제작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기에 업계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엠제이테크의 현재 주요 거래처는 무궁화, SK커머스, 카버코리아, 더샘, 코스맥스, 한국콜마 등이며 그 수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최준호 대표는 “이와 함께 엠제이테크의 최대 강점은 고객의 요구에 어느 업체보다도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한다는 점”이라면서 “엠제이테크는 고객 미팅 후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대응하며 한가지 샘플을 요구했더라도 2~3가지 샘플을 함께 제안해 고객사와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여기에 고품질과 납기일 준수를 철칙으로 여기는 정책이 회사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한몫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보싱 오이·가지 튜브 ‘눈길’


앰제이테크가 자랑하는 용기는 진짜 오이와 가지를 꼭 빼닮은 수딩젤 용기다. 오이 수딩젤은 용기 겉면에 엠보싱을 넣어 진짜 오이의 질감을 살렸다. 오이와 비슷한 모양의 수딩젤 용기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엠보싱으로 오이의 겉 모양까지 표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설명이다.


국내 최초로 선보인 가지 수딩젤 역시 얼핏봐선 진짜 가지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질감과 모양이 살아있다.


여러 가지 반투명 색상의 앰플 용기도 엠제이테크의 자랑거리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반투명 용기로 겉면이 매끈하면서도 유리가 아닌 브로우 용기이기 때문에 안전하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여기에 스킨, 로션, 크림, 에센스 등 제품 유형에 따라 각각 다른 컬러를 넣었고 전체적으로는 약품병과 흡사한 모양이어서 젊은층을 겨냥한 제품에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화산송이 바디솝 대용량 용기에도 엠제이테크 만의 노하우가 적용됐다. 재질과 마감 처리 등 디테일한 여러 부분에서 신경을 썼기에 제품의 전체적인 퀄리티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동남아·일본 수출 본격화


“국내 화장품 용기 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디자인만 봐도 예전에는 미국이나 일본의 용기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독창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용기 업체들의 생산 능력이 월등히 높아지면서 이러한 독창적인 디자인에 적합한 고품질의 용기를 생산해낼 수 있게 되었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 대표는 “이와 같은 추세를 반영하듯 엠제이테크는 중국으로의 수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태국과 베트남에 이어 디자인을 모방해 왔던 일본으로까지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엠제이테크는 내년에 사무실을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고객사의 요구에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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