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온라인쇼핑 수출 1등 공신

올 3분기까지 전체 수출액 중 50.3% 비중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5-12-21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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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이 온라인쇼핑 수출의 1등 공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10일 발표한 ‘온라인쇼핑 수출·수입’ 통계에 따르면 화장품은 2014년에 온라인쇼핑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8.6%에 달해 타 제품군을 제치고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015년도 3분기까지 누적 수출액으로는 전체 상품군의 절반이 넘는 50.3%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4년도 연간 온라인쇼핑 수출액은 6,410억원, 수입액은 1조6,420억원으로 수입액이 수출액의 2.6배에 달했다. 이 중에서 화장품 수출액이 2,476억원으로 전체 상품군의 38.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의류 및 패션 1,282억원, 컴퓨터·가전 및 소프트웨어 60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2015년 3분기까지 전체 수출액 누계는 7,885억원, 2015년 3/4분기 수출액은 2,760억원으로 전년누계대비 78.3%, 전년동분기대비 77.8% 증가했으며 2015년 3분까지 수입액 누계는 1조1,990억원, 2015년 3/4분기 수입액은 3,883억원으로 전년누계대비 5.7%, 전년동분기대비 3.6%가 증가했다. 2015년 3분기까지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수출액 누계에서 화장품은 전체 상품군의 50.3%를 차지했고 전년동기대비 무려 143.2%가 성장하는 기염을 토했다. 의류·패션 및 관련 상품도 69.2%가 성장했다.


2015년 3/4분기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수출액에서도 화장품은 전년 동기 대비 119.3%의 고성장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7.3%가 감소했다.


상품군별 수출액 구성비

자료 : 통계청


수입액은 2014년도 연간 수입액이 1조6,420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화장품은 1,035억원으로 6.3%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2015년 3분기까지 수입액 누계는 1조1,990억원, 2015년 3/4분기 수입액은 3,883억원으로 전년누계대비 5.7%, 전년동분기대비 3.6%가 증가했다. 2015년 3분기까지의 화장품 수입액 누계는 847억원으로 7.1%를 차지했다.


국가(대륙별) 통계를 보면 2014년 온라인쇼핑 수출액은 중국이 2,958억원, 미국 968억원, 일본 774억원 순으로 중국이 전체 수출액의 46.1%를 차지했다. 2015년 3분기까지 국가(대륙)별 온라인쇼핑 수출액 누계는 전년누계대비 일본(-3.8%), EU(-30.3%) 등은 감소했으나 중국(164.9%), 미국(71.8%) 등은 증가했다. 각 국가에 대한 상품군별 수출액은 따로 집계되지 않았다.


2014년도 연간 국가별 온라인쇼핑 수입액은 미국 1조1,932억원, 중국 2,256억원, EU 1,604억원, 일본 461억원 순으로 집계돼 미국이 전체 수입액의 72.7%를 차지했다. 2015년 3분기까지 국가별 온라인쇼핑 수입액 누계는 전년누계대비 중국(-48.6%)은 감소했으나 미국(5.4%), EU(67.2%), 일본(71.1%) 등은 증가했다. 수출과 마찬가지로 각 국가의 상품군별 수입액은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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