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도·소매업 사업체·매출 증가 추세

통계청,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조사결과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1-14 16: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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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화장품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장품 도매업과 소매업 매출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화장품 도매업과 소매업 모두 사업체와 종사자, 매출액이 전년 대비 6~8% 상승했다.


통계청은 최근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화장품 도매업 매출액은 6조5,460억원으로 2013년 6조1,440억원에 비해 6.5% 증가했으며 사업체수는 5,258개로 전년(4,706개) 대비 11.7%가 늘었다. 종사자수는 2만5,457명으로 전년도 2만5,889명에 비해 1.7% 감소했다.


소매업은 온라인쇼핑(모바일 포함) 활성화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다. 화장품·방향제 소매업 매출액은 4조9,750억원으로 전년도 4조6,040억원에 비해 8.1% 증가했다. 사업체수는 2만4,896개로 전년도 2만2,354개에 비해 11.4%가 증가했고 종사자도 5만6,556명으로 전년도 5만214명에 비해 12.6%가 늘었다.


이밖에 프랜차이즈(가맹점) 통계에서 두발미용의 가맹점수는 2014년 기준 2,506개로 전년도 2.176개에 비해 1.5% 증가에 그쳤고 종사자수는 1만3,630명으로 전년도 1만2,390명에 비해 2.4%가 늘었다. 두발미용 전체 매출액은 2014년 6,331억8,200만원으로 전년도(5,353억1,400만원)에 비해 1.5% 증가에 머물렀다. 가맹점당 매출액도 2014년 기준 2억5,270만원으로 전년(2억4,600만원)으로 2.7% 증가에 그쳤다.


한편, 2014년 기준 서비스업부문 사업체수는 271만5천개, 종사자수는 1,067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3.5%(9만1천개), 4.3%(43만9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1,478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2.6%(38조원) 증가했으나 사업체당 매출액은 5억4,400만원으로 전년대비 0.9%(500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기준 프랜차이즈 가맹점수(교육서비스업 제외)는 16만7천개로 전년에 비해 10.4%(1만6천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도매업은 의료용품류 및 화장품 도매업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연료관련 제품, 상품종합 도매업 등의 매출 감소로 전년에 비해 0.4% 감소했다. 소매업은 통신기기, 방문판매업 등의 매출액은 전년에 이어 부진했으나 전자상거래, 체인화 편의점 등에서 호조를 보여 전년에 비해 0.9%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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