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아무리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잘했다 하더라도 푸석한 피부에 피곤이 가득하다면 대 실패. 모든 화장이 다 지저분해 보인다. 그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 밸런타인데이 5일 전부터 시작하는 피부 대청소. 각질을 제거하고 수면 팩 등을 듬뿍 발라준 후 충분한 수면을 취해 피부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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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대청소의 날

노폐물과 각질 제거하기

각질이 있으면 아무 것도 안된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각질이 있으면 다 먹어 버려서 정작 각질 밑에 있는 어린 피부는 아무런 영양을 받지 못한다. 수분 공급으로 각질을 잠재우는 것이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 번씩 스팀타월로 가볍게 닦아줘도 피부에 남아있는 노폐물과 각질은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 모공 속의 피지를 녹여주고 피부 표면에 있는 죽은 각질을 탈락시키는 제품으로 피부 대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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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진정시키기

안면홍조에는 레몬팩

얼굴이 자주 빨개지는 사람은 오해받기 십상이다. 고백도 하기 전에 얼굴부터 빨개진다면 말도 꺼내보지 못하고 상황이 머쓱해질 수도 있다. 레몬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수렴 작용 등으로 늘어진 모공을 줄여주고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준다. 부작용이 일어날 수도 있어 얼굴에 바를 때는 율무 가루 오일 밀가루 등과 섞어 산도를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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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생기와 활력 주기

수분 촉촉 영양 듬뿍

잘 먹고 잘 가꾼 피부에 영양을 듬뿍 준다. 마스크 팩도 좋고 영양 크림과 마사지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날라가는 수분 가두기.

세안 후 수분크림, 보습제 등을 꼼꼼히 채워준다. 피부가 당기고 건조해지는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수분 막을 만들어 주지 않으면 피부는 쉽게 탄력을 잃고 안색이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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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고 윤기있게 화장하기

모공·톤·결·Check! Check!

메이크업 전에 프라이머로 모공을 정리하고 비비크림으로 피부 톤을 보정하는 것은 기본. 그 위에 잡티나 기미 등이 눈에 띈다면 컨실러를 덧바르면 환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화장만 하면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하얀 각질로 고민한다면 수분과 파운데이션 혹은 BB크림을 1:1로 섞어 사용한다. 촉촉함은 오래가고 피부에 은은한 윤기는 덤.

Check Point

EYE

요리조리 믹싱하면 나도 러블리걸~

메이크업에 따라서 사랑스러움과 시크함, 혹은 섹시함 등의 무드 표현이 가능해 진다.

사용법을 충분히 익히면 자연스럽고 그윽한 눈매 완성이 가능하다. 컬러의 보완과 부드러움, 발림성 있는 제품들을 고르는 것이 좋다.

LIP

틴트와 립글로스로 은은하고 스위티하게

입술의 컬러가 메이크업 전체의 분위기를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눈매를 강조했다면 입술은 은은한 누드나 톤 다운된 핑크로 마무리. 색감 표현 이후 립글로스를 아랫입술 중앙으로 살짝 덧발라주면 촉촉하면서 도톰해 보이는 입술의 완성!

CHICK

아무도 모르게 ‘살짝살짝’ 수줍거나 화사하게

생기있는 피부를 표현해 주는데 필수적인 아이템. 피치나 감귤계의 컬러로 볼에 포인트를 주면 한층 화사하고 어려보인다. 피부에 녹는 듯한 부드러운 발림과 가루 날림없이 원래의 혈색과 같은 밀착력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고를 것.

TIP

눈과 입술 등 포인트 메이크업은 수시로 화장 상태를 체크해줘야 한다. 아침에 아무리 완벽하게 포인트를 주었더라도 처음과는 달리 뭉치고 번진 포인트 메이크업은 상대를 실망시킬 수 있다.

Life & Beauty Magazine 브리즈(Breeze) 2016년 2월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