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경쟁시대 방문판매 한방 화장품 생존 전략은?

사임당화장품, 연구 개발·글로벌 대중 이미지·옴니채널 ‘주목’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3-14 19: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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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화장품 시장에서 21년째 방문판매 한방 화장품 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사임당화장품의 생존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CMN 심재영 기자] 홍수 시대에 대기업의 시장 점유율 확대, 유통 채널별 무한 경쟁, 고객 라이프 스타일 변화 등 혼돈의 화장품 시장에서 21년째 방문판매 한방 화장품 회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사임당화장품의 생존 전략이 주목을 받고 있다.


사임당화장품은 지난 95년 일반적인 회사들과는 다르게 대리점주가 모여 본사를 설립했다. 창업 이후 20년 동안 방문판매만을 단일 유통채널로 삼아 소비자와 만나왔기 때문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유통채널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사임당화장품은 첫째, 소재 및 제품 연구, 국책사업 수행, 경제 협력 사업을 통해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는 건강한 화장품 ‘리실’을 론칭했다. ‘리실’은 20가지 유해 성분을 배제한 브랜드로 10대와 20대 고객들의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는 건강한 화장품으로 이달 중 제주지역 청정 원료 연구 개발을 위해 제주 연구분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둘째는 글로벌 대중적 이미지의 브랜드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출연이 확정된 어린 신사임당역을 맡은 ‘박혜수’를 전속모델로 발탁해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해외 수출 활성화, 면세점 입점 등을 통해 글로벌 대중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스마트 미디어 채널별 무한 경쟁 시대에 ‘옴니채널’ 경제협력 사업인 ‘㈜뷰티나비’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다. ㈜뷰티나비는 사임당화장품의 공식 쇼핑몰(www.saimdang.co.kr)이다. 뷰티나비 시스템은 방문판매와 온라인, 모바일 통합 옴니채널로 2016년 사임당화장품은 옴니채널부를 신설했다. 옴니채널부는 홍보, 교육, 영업지원, 방판영업, 온라인영업이 통합된 부서로 유통 채널별 유기적인 협업으로 고객 중심의 유통 채널을 발전시키고 있다.


또한 20년 방문판매 노하우에 옴니채널을 결합시켜 해당 상권 내 모든 유통(오프라인, 모바일, 온라인, 로드숍 등)을 통합 관리하는 대리점(지사)를 모집, 본사, 대리점(지사), 방문판매원(뷰티 매니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사임당화장품 측에 따르면 사임당화장품의 옴니채널은 대리점(지사) 상권을 보장하며 상권 내 모든 유통 채널의 고객 매칭, 유기적 협업을 통해 검증된 제품과 일관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더불어 유통채널별, 고객 연령별 세분화된 브랜드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임당화장품은 2020년 미래 비전으로 옴니채널 정착과 위치 기반 마케팅 장착을 통한 국내 10대 브랜드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해외 수출과 면세점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대중적 브랜드로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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