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짧은 역사지만 회사가 성장해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해낸 비앤비코리아의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

화장품 OEMㆍODM 전문기업 비앤비코리아 윤한별 대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 대표는 “앞으로도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첫 도입된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은 노동개혁을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실천하여 일자리를 창출한 기업 격려를 통해 노동개혁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한 기업에 대해 고용증가율, 고용의 질, 고용관계법 준수 정도 등을 평가해 표창하는 제도다. 2015년 우수기업 격려 행사는 3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박 대통령을 비롯한 2015년 고용창출 100대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우수기업 사례 발표, 인증패 수여가 이뤄졌고 참석한 우수 기업을 박 대통령이 직접 격려했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비앤비코리아는 그동안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등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현장견학, 현장실습 등 현장교육을 지원했으며 마이스터고의 기업 맞춤반을 이수한 학생에 대해 신입사원 채용을 우대하는 등 우수한 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해 노력했다.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섰다. 특히 비앤비코리아는 지난해 기준 총 근로자수가 직전 년도 대비 111.35% 증가하는 등 단기간 급속성장으로 동종업계 대비 빠른 성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