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하고 예쁜 ‘티나’ 캐릭터 핸드크림 ‘시선집중’

캐릭터 디자인 파우치·핸드크림 큰 인기 … 바이어 상담 쇄도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3-29 09:5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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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특집] 파시


파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접수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탈리아 볼로냐=CMN 심재영 기자]‘티나(Tina)’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화장품과 파우치로 한국과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파시(대표이사 손종탁)가 화장품 선진국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에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시장 접수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파시는 이번 코스모프로프에서 현지 바이어를 비롯,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크한 캐릭터, 유럽 바이어도 ‘관심’


파시(Fascy)는 ‘매력적인 여자’라는 뜻으로 우리 제품을 사용하는 여성은 매력적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사명이 뜻하는 것처럼 파시는 캐릭터 디자인을 강조한 화장품,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시는 이번 박람회에 주력 아이템인 핸드크림과 함께 마스크팩, 파우치, 립글로스, 쿠션, 블러셔, 손거울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핸드크림을 강조하는데 주력했다.


최재용 해외영업 이사는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는 이번에 처음 참가했는데 광저우박람회나 상해박람회와 같은 폭발적인 반응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방문객들이 파시의 유니크한 캐릭터 디자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면서 “부스 방문객 대부분이 캐릭터가 귀엽고 예쁘고 젊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바이어 상담을 많이 진행했기에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노력을 좀 더 기울인다면 유럽 시장 진출도 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파시는 핸드크림이 주력 제품이고 베스트셀러인 만큼 핸드크림은 파시라는 등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세계적으로 핸드크림은 록시땅이 유명한데 파시 핸드크림이 록시땅과 경쟁할 수 있을 정도로 글로벌 홍보와 바이어 발굴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최 이사는 “유럽은 한국 화장품이 공략하기에 쉽지 않은 시장임에 분명하다.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화장품 선진국 간의 경쟁이 심할 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은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디자인이 있는 만큼 유럽 시장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마케팅, 유력 바이어 매칭 등이 성사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설명했다.


유럽 시장 본격 진출 토대 마련


파시는 이번 전시회 참가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유럽 시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됐고 현재 진출해 있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전체를 아우르는 유통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캐나다와 미국, 독일, 대만 왓슨스, 중국 등 진출 국가와 유통망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에 힘입어 글로벌 브랜드 육성 전략을 재점검하고 시장 공략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파시는 지난해까지 중국 상해와 광저우박람회, 브라질 박람회에 참가했고 올해는 4월 베트남박람회를 시작으로 5월 중국 상해박람회와 두바이박람회, 11월 홍콩 코스모프로프 등 해외 전시회 참가를 대폭 확대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사랑스러운 캐릭터 ‘티나’


파시는 화장품 파우치와 가방, 지갑, 판촉 미용소품을 중심으로 핸드크림과 바디로션, 마스크팩을 비롯한 기초화장품, 립글로스, 블러셔, 아이섀도, 퍼퓸쿠션, 선크림 등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수출맞춤형 기업이다.


유통과정상의 거품을 제거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도 최고의 품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만족을 가장 큰 가치로 여겨 언제나 고객중심 사고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주력 제품인 핸드크림의 디자인을 개선한 신제품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였고 중국 공장에서 철저히 검수한 에나멜 파우치(100여종)과 국내에서 제조한 핸드메이드 파우치(100여종)를 온라인과 해외 수출, 팬시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으로는 핸드크림, 바디로션, 마스크팩을 중국,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파시 핸드크림을 비롯한 모든 화장품과 미용소품의 가장 큰 특징은 티나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상품화했다는 것. 여기에 기능성 화장품 인증은 물론, 디자인 상표 등록이 되어 있어 무분별한 복제상품에 대한 대응책까지 마련해 놓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핸드크림은 달콤한 향과 뛰어난 보습력에 주름개선 기능성이 더해져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모든 제품에 사용하고 있는 캐릭터 ‘티나’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파시 수분가득 핸드크림


향에 따라 뽀글뽀글 티나 피치향, 말괄량이 티나 밀크향, 선글라스 티나 자몽향, 풍선 티나 망고향, 뽀글뽀글 티나 바이올렛 등 다섯가지로 출시돼 있어 소비자가 기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파시 수분가득 핸드크림에는 공통적으로 쉐어버터, 마카다미아씨 오일, 아데노신, 알로에베라잎 추출물, 녹차 추출물이 함유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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