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존, 재무 건전성 향상…재도약 발판 마련

투자 유치 이후 전년 대비 1분기 판매 24% 증가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04-20 1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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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심재영 기자] 참존(대표이사 김광석)이 지난해 투자 유치 이후 재무구조 개선과 브랜드 정비를 통해 재도약에 나서 주목된다. 재무 건전성이 향상됐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주목을 받으면서 성장의 기틀을 다져나가고 있다.


참존의 올 1분기 제품 판매는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또한 1분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이 지난해 5.4%에서 올해 10%로 상승했고 부채비율도 전년 110%에서 올해 79%로 개선됐다. 유동비율의 경우도 340%(전년 89%)의 큰폭으로 향상되는 등 재무 건전성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


지난해 10월 국내 굴지의 기업들로부터 투자를 받아 재무구조를 개선한 참존은 지난해 5월 론링해 전국 올리브영과 주요 면세점에 입점된 20~30대 타깃 브랜드인 DR.프로그를 통해 수익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50년 피부장인의 노하우를 담은 DR.프로그의 제품력이 알려지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참존을 향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중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올초에는 중국 최대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인 쥐메이(JUMEI)에서 주최한 ‘쥐메이 어워드 세러머니 2016’에서 올해 주목받은 제품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이달초에는 중국 글로벌 대기업과 수백억 규모의 제품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시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홍콩의 핫플레이스인 하비니콜스백화점 퍼시픽 플레이스(Pacific Place)점에 입점한 참존은 올 2월 홍콩 하비니콜스 뷰티바자(Beauty Bazaar)점까지 입점했으며 하반기에는 하비니콜스 랜드마크 센트럴(Landmark Central)점 입점이 확정되면서 다시 한번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또한 요르단 사해원료 기업인 누메이라 사와 MOU를 체결한 참존은 사해의 신비를 담은 새로운 브랜드 존퀼(Jonquil)을 다음달 론칭할 예정이다. 요르단의 사해 언료를 공급받아 유럽, 중동 등지를 공략해 론칭하게 된다.


김광석 참존 회장은 “참존의 32년 저력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다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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