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심양에 한국 화장품 상설매장 운영

20여개사 참여 6월부터 7개월간 전시·판매·홍보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06-16 15: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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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충칭과 심양 중심가에 한국 화장품 상설매장이 들어선다. 사진은 2012년 운영한 말레이시아 판매장.

[CMN 박일우 기자] 중국 4대 직할시이자 중서부 산업 중심지 충칭과 동북아 물류 중심지 심양 중심가에 한국화장품의 상설판매장이 개관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국내 유망 화장품기업의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올해 6월부터 12월 말까지 7개월간 중국 충칭(유중구 Paradise Walk, 时代天街)과 심양(철서구 씽룽대도회, 兴隆大都会)에서「한국화장품판매장」을 개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국내 화장품기업의 글로벌화를 도모하기 위해 복지부에서 추진 중인「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독자적으로 해외진출 및 홍보가 어려운 유망 중소·중견기업 10여개사와 협력해 공동으로 판매장을 개관 운영함으로써 국내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추진됐다.


2012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3년 미국 뉴욕, 2014년 베트남 하노이, 2015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다섯 번째로 중국 충칭과 심양에 진출하는 판매장은 2011년 복지부에서 개발한「Lovely Korea BEAUTY PREMIUM」명칭으로 7개월 동안 운영된다.


국내 화장품기업 제품의 상설 전시·판매·홍보뿐만 아니라 신규 바이어 매칭, 현지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국 충칭 판매장에는 넥스젠바이오텍, 대덕랩코, 아리바이오, 위미인터내셔날, 자연인, 제이케이가, 심양 판매장에는 사임당화장품, 세라젬헬스앤뷰티, 원오세븐, 위미인터내셔날, 자연인, 정진호이펙트가 참가하고 있다. 네오디엠, 리온메디코스, 백양, 엔오티에스, 여원, 주식회사 스타즈가 추가적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중국 판매장 개관을 홍보하기 위해 뷰티쇼 시연, 홍보 이벤트, 화장품 체험 등의 개관식 행사를 오는 6월 17일(금) 심양 화장품판매장(兴隆大都会 1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에는 심양시 철서구 부구청장 및 구 위생국 담당자, 요녕성미용미발협회 회장 등 중국 주요기관과 KOTRA 심양무역관 등 주요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화장품은 국제적인 경쟁력이 있으며 화장품산업을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현재 수행 중인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 특히 중국의 다양한 지역에 전략적으로 진출할 필요가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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