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이정아 기자] 보리보리코스메틱과 오제이오코리아의 CGMP 공장 착공식이 지난 6일 오전 10시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탄천일반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보리보리코스메틱과 오제이오코리아의 강병권 대표이사를 비롯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관계자들과 내외빈들도 자리해 기쁨을 나눴다. 윤홍중 공주시의회 의장, 박승구 공주시 기업경제과장, 이숙경 다원식품연구소 이사장, 황인석 현대경제 대표, 이귀동 (사)백제위례성보존사업회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강병권 대표이사는 이날 착공식에서 “보리보리코스메틱, 오제이오코리아가 글로벌 환경에 적합한 CGMP 공장의 첫 삽을 뜨는 자리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공주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화장품 ODMㆍOEM 전문기업으로서 공주시의 지역경제를 견인할 기업으로 성장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먹거리 창출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임직원 모두가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의지를 밝혔다.

보리보리코스메틱과 오제이오코리아는 3,312㎡ 부지에 46억원을 투자해 CGMP 제조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오제이오코리아 공장이 600평 규모, 보리보리코스메틱 공장이 약 400평 규모다. 9월 19일 착공해 내년 2월 17일 준공 예정이다.

한편 보리보리코스메틱과 오제이오코리아 공장은 화장품 CM 전문회사인 에이플러스건설에서 개념설계, 상세설계 및 시공, CGMP 승인까지 턴키(Turnkey) 수주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철 에이플러스건설 대표이사도 이날 착공식에 참석했다. 에이플러스는 2008년 창업 후 CGMP 공장 시공, 승인 컨설팅 전문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