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효과내는 플라스틱 패키징 개발

머크, 폴리원과 인몰드 3D(IM3D) 기술 협업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6-10-14 21: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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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이정아 기자] 독일의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가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본사를 둔 폴리원(PolyOne)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혁신적인 3D 플라스틱 기술 개발 공급이 목적이다.


폴리원은 고분자 소재, 착색제, 서비스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업이다. 양사는 선구적인 인몰드 3D(IM3D) 기술을 개발해 패키징과 가전 등 최종 소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IM3D의 플라스틱 응용 기술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머크는 이미 종이 인쇄용으로 유사한 3D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마이클 헤크마이어 머크 안료 및 기능성 원료 사업 대표는 “폴리원과의 전략적 협업에서 IM3D는 출발점에 불과하다. 양사는 수 년 내에 진주광택 안료를 이용한 혁신적 플라스틱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안으로는 플라스틱이 평평한 표면에서 돌출된 3D 이미지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부드러운 평면 플라스틱이다. 고분자 소재에 이처럼 깊이감을 주는 효과를 내려면 기존에는 몇 가지 공정 단계가 요구됐지만 현재 머크의 혁신 기술을 사용해 사출성형공정에서 한 단계 작업만으로 3D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러한 효과를 뚜껑이나 마개와 같은 패키징 요소는 물론 플라스틱 덮개에 적용하면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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