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미국 170년 전통의 캔들컴퍼니 ‘캔들라이트(Candle-Lite)’가 국내에 진출한다.

‘캔들라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캔들라이트 컴퍼니(Candle-Lite Company,LLC)는 (주)캔들라이트아시아(대표이사 허정수)와 아시아권 독점 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 진출 1호로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캔들라이트’는 1840년 설립된 미국 전통의 글로벌 팜왁스(Palm Wax) 캔들 브랜드로 미국 홈데코와 향기시장내 30.4%의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코코넛 오일의 팜왁스와 고품질 향료를 브렌딩한 최고급 향을 캔들, 디퓨저, 왁스 큐브 등 다채로운 제품에 적용해 독특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에는 크랜배리, 블랙체리 등의 과일향과 그린뱀부, 유칼립투스 등 허브향, 그리고 젠틀자스민, 스타리나이트, 프레쉬로즈 등의 꽃향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한 발향력의 선호도 높은 향을 선별해 내놓는다. 제품군도 자캔들과 디퓨저, 큐브왁스, 보티브 등 5가지 주력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캔들라이트아시아는 종합쇼핑몰과 오픈마켓, 소셜마켓 등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우선적으로 진출하고 직영점과 백화점, 마트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빠른 속도로 캔들시장을 점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시아공식수입원인 캔들라이트아시아 허정수 대표는 “현재 국내 향기시장은 양키캔들이 60% 이상 점유하고 있고 그 외 소이왁스, 비즈왁스 등이 대부분”이라면서 “부드럽고 은은한 발향력의 팜왁스를 소프트코어 방식의 특별한 공법으로 제조, 캔들시장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국내에 진출하는 것이어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캔들라이트는 1840년 ‘토마스 에이머리(Thomas Emery)’가 설립한 유서깊은 향초 전문제조업체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국 향초 브랜드중 가장 오래된 17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