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미창조 보그(VOG)헤어는 최근 2016-2017 가을·겨울 트렌드로 ‘컬러로 한층 더 나를 부각시킨다’는 의미의 ‘컬러미업(Color Me Up)’을 발표했다. 이 트렌드는 헤어컬러와 테크닉을 절묘하게 믹스하는데 초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이 트렌드는 페미닌 무드를 베이스로 소프트한 브라이트톤과 가볍고 우아한 웨이브 텍스처가 어우러져 색다른 나를 경험하게 만들었다. 볼륨과 입체감을 주기 위해 속 모발과 겉 모발의 톤 차이를 두는 멀티컬러로 염색을 하거나 뿌리는 어둡게 처리하고 점점 더 밝아자게 그라데이션을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컬러의 재미를 더했다.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에는 강하고 약한 웨이브 텍스처를 이용해 생기를 불어넣어 페미닌한 이야기를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