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헤어 ‘울트라 컨투어링’ ‘새로운 표준’

웰라, 과감한 개성·정교한 기술 강조한 내년 트렌드 발표

심재영 기자 jysim@cmn.co.kr [기사입력 : 2016-11-23 20: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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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라프로페셔널즈에서 2017 헤어 트렌드 '울트라 컨투어링'과 '새로운 표준'을 발표했다. 2017 S/S 트렌드 울트라 컨투어링. [사진 = 웰라코리아 제공]

[CMN 심재영 기자] 웰라프로페셔널즈가 지난 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ITVA에서 2017년 헤어 트렌드 ‘울트라 컨투어링’과 ‘새로운 표준’을 발표했다.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인 드미트리 비노쿠로프(Dmitry Vinokurov)가 선보인 2017 S/S 트렌드 ‘울트라 컨투어링(Ultra Contouring)’은 과감한 개성을 강조하는 기조를 선보였다. 웰라 관계자에 따르면 여기서 말하는 ‘개성’이란 내적인 요소를 외부로 끌어내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컬렉션은 얼굴의 특징과 어울리는 헤어 스타일에 풍부한 표현을 가진 착시 현상을 만들고 입체감을 강화함으로써 일반화된 뷰티 룩을 과감하면서도 정밀한 느낌으로 보여주고 있다. 조명을 이용해 어두운 부분을 좁아지게 만들고 안쪽으로 갈수록 깊이를 더해줘 더욱 돋보이게 했다.


드미트리는 “컨투어링은 지난 수년간 발전시키고 실험을 하면서 개발해 온 기술”이라면서 “얼굴의 형태를 강조하거나 헤어컷을 한껏 살리는 동시에 착시 현상을 일으키는 컬러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컨투어링의 가능성에 무한한 매력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웰라 2017 A/W 트렌드 '새로운 표준(New Norm)' [사진 = 웰라코리아 제공]

웰라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헤스터 위르네트-리진(Hester Wernert-Rijin)은 2017 A/W 트렌드 ‘새로운 표준(New Norm)’을 선보였다. 장인이 감각적인 기법을 통해 일상을 새로운 표준(New Norm), 즉 ‘고급스러운 평범함’으로 승화시킨다. 과거의 흔적을 통해 미래로 나아가려는 모습은 불완전함의 느낌이 환영받고 있다는 의미한다.


뷰티와 헤어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신제품과 서비스에 전통적인 기법을 가미함으로써 뷰티의 갸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정통성을 초월한 스타일로 이어지고 표현력은 줄어들지라도 진정한 ‘나’ 자신에 이르게 된다는 설명이다.


헤스터는 “이번 트렌드 발표는 아름다운 자수와 브레이브 스타일은 같은 고대와 중세의 공예 기법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이를 현대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해왔다”라며 “이미 잊혀진 장인의 기술을 재발견하고 시도한다는 것은 나만이 보유한 창조성의 범위를 넓히고 발전시키는 방법 중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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