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 구매 고객위주 내실상담ㆍ홍보, 성과 ‘기대 이상’

뉴욕ㆍ보스톤 확장 라인, 롱 라스팅 스프레이 신제품 ‘열광’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6-11-27 0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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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PROF ASIA HONG KONG 2016 특집] 올리브



[CMN 이정아 기자] ‘유리보다 더 유리용기’ 같은 헤비블로우를 독자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각광받고 있는 올리브가 올해도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에 참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2016’이 이원화되면서 올리브는 지난 15~18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 부스를 마련하고 혁신 제품을 적극 홍보했다. 홍콩 전시회 참가는 올해로 세 번째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차별화된 품질우위에 그들은 열광했다.


세계 각국 바이어들의 호평 쏟아져


글로벌 마케팅팀이 중심이 되어 올해도 해외 박람회를 열심히 챙기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팩에 참가했다. 단독부스를 꾸미고 헤비블로우 프리몰드 시리즈, 다층블로우 시리즈, 기타 협력사 개발품을 전시했는데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홍콩에서도 유리보다 가볍고 깨지지 않으면서 색상표현과 후가공이 가능한 헤비블로우 용기에 바이어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세계적인 도시 이름의 용기와 세련된 인테리어 부스, 깔끔하고 튼튼한 용기 디자인에도 매우 만족해했다. 특히 올리브 부스는 블랙앤 화이트를 기본 톤으로 한 격조 높은 이미지로 전세계 각 전시회에서 동일한 컨셉을 유지하고 있다.


110여벌 다양한 금형, 고객사 만족


올리브는 2007년 창업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창업 이듬해 국내 1호 헤비블로우 용기 생산에 성공했다. 헤비블로우는 ‘무거운’ 블로우 용기라는 뜻이다. 무게와 두께에서 일반용기에 비해 4~10배 정도 차이가 난다. 특히 바닥두께를 원하는 만큼 두껍게 생산할 수 있어 마치 유리병처럼 보이는 것이 강점이다.


스탠다드 라인인 뉴욕 시리즈를 시작으로 시드니, 보스톤, 모나코, 아테네 시리즈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밖에도 다양한 커스텀 몰드가 준비돼 있다. 110여벌의 자체 금형을 보유하고 있다. 올리브는 새로운 시장을 만들었고 이 시장을 여전히 리딩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말부터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름을 떨치고 있다.


사전 예약 방문객 매년 늘어 긍정적


올해로 홍콩 전시회는 3년차다. 사전에 메일로 예약하고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그만큼 올리브의 브랜드파워가 생겼다는 의미로 기쁘게 받아들인다. 이번에는 프리몰드군의 신규 런칭과 기존 시리즈 확장 제품, 디자인과 기능에 촛점을 맞춘 이노베이션 제품군(스프레이 펌프류, 에센스 펌프류) 홍보에 중점을 뒀다.


바이어들은 새로운 프리몰드 시리즈군인 아테네, 스칸디아를 반겼다. 신규 런칭한 뉴욕 와이드(New york wide), 보스톤 톨(Boston Tall) 라인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뉴욕 와이드와 보스톤 톨은 기존 뉴욕과 보스톤에서 확장된 시리즈군이다. 무엇보다 자체 개발품으로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롱 라스팅 스프레이(Long Lasting Spray)’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3일간 총 350여명 바이어와 상담 진행


올리브는 미국, 영국, 스페인, 독일 등 화장품 선진국으로의 수출 물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번 홍콩 전시회를 통해 영역을 더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일간 총 350여명이 올리브를 방문했다. 포장재관으로 분리전시한 첫 해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전년도 방문객을 훨씬 넘어서는 폭발적인 관심이었다. 무엇보다 마케터, 디자이너, 구매담당자 등 대부분 실 구매자와 브랜드 오너들의 방문이 주를 이뤄 향후 오더와 직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영식 올리브 대표는 “이번에 전시장이 나뉘면서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기대이상으로 실질 구매 위주의 고객층 내방이 많아 더 내실있는 상담과 홍보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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