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한국미용학회(회장 노영희)는 지난 10일 대전 유성리베라호텔 토치홀에서 ‘제46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미용 관련 대학 교수들이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는 ‘GOOD MEMORY’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구두와 포스터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교학 및 연구 수행 시 정보 보호’에 대한 교육이 실시돼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정보보호 교육 이수증이 발급됐으며, 개그맨 임혁필씨가 초청돼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임혁필의 Fun타지 샌드아트’ 강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헤어디자인 직종 활성화, 시판 네일팁의 적합성, 고등학생들의 미용의식 연구, 한국과 중국 여중생들의 색조화장품 사용실태 등의 논문이 구두 발표됐다.

노영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2대 회장으로서) 미국 동북부한인회연합회 및 한국생산성본부와의 MOU 체결, 영어논문 작성법 및 연구윤리 등의 주제 특강, 오페라마 문화공연, SMAT 서비스경영자격(미용분야) 교재 집필 및 편찬 등 다양한 활동을 했고 올해는 한국미용학회 발간 21주년을 맞아 국회의원회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역대 학술대회 중 최다 참석 인원을 기록하며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는 모두 창의적이고도 합리적인 학회 운영방안을 조언해 주신 한국미용학회 고문님들, 제12대 상임이사님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