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심재영 기자] 100만명의 회원을 자랑하는 국내 최대 뷰티 리뷰 플랫폼 ‘언니의파우치’는 최근 '2016 언파 리뷰 위너스' 결과를 발표했다.

메이크업 영역은 크게 페이스 메이크업, 립 메이크업, 아이 메이크업, 향수, 뷰티도구로 나뉘어 16개 카테고리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더페이스샵이 쿠션 부문과 컨실러 부문에서 위너에 오르는 등 메이크업에 강한 브랜드 임을 입증했다. 그 뒤를 이어 투쿨포스쿨, 입생로랑, 키스미가 각각 카테고리 부문 위너 1개, 스페셜 1개씩을 수상했고 슈에무라는 스페셜상만 2개를 받았다.

쿠션 부문 위너에 오른 ‘더페이스샵 피지 잡는 수분 쿠션’은 무너지지 않고 산뜻하게 발리는 장점과 함께 카카오프렌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올 한해 언파 피플에게 특히 많은 사랑을 받았다. 컨실러 부문 위너에 빛나는 ‘더페이스샵 컨실러 듀얼 베일’은 가성비 좋은 컨실러로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고 많은 여성들의 인생템이 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리퀴드와 스틱의 듀얼 구성으로 보다 감쪽같은 커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 여자 향수 부문은 ‘랑방 에끌라 드 플레르’가, 남자 향수 부문은 ‘몽블랑 레전드’가 각각 위너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뷰티도구 부문 위너는 다이소 조롱박형 화장 똥퍼프에게 돌아갔다.

스페셜 수상 제품 중에서는 일명 ‘아이유 립밤’으로 불리는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이 눈에 띈다. 립스틱 부문 립케어 스페셜상을 받았다. 인공색소와 합성향료, 방부제 등 유해 의심 화학 성분을 배제해 천연 유래의 안전한 성분만을 함유한 제품으로 예민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