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세포라 이어 부츠 입점 확정

내년 2월 부츠 영국 200개 매장 입점...유럽 공략 준비 완료

박일우 기자 free@cmn.co.kr [기사입력 : 2016-12-20 11: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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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N 박일우 기자] 스킨푸드 유럽 상륙작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킨푸드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입점에 이어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 부츠(Boots) 입점을 확정지었다.


20일 스킨푸드는 내년 2월 부츠 영국 220여개 매장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부츠는 전 세계 약 2,5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영국 대표 드럭스토어 체인으로, 헬스&뷰티 유통채널에서 영국 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지니고 있는 글로벌 유통 기업이다.


스킨푸드는 내년 3월 세포라 유럽 17개국 700여개 매장 입점을 확정한데 이어 부츠 매장 및 온라인몰 입점을 성사시키며 유럽시장 공략 준비를 완벽히 마쳤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부츠 입점은 종합상사 포스코대우와 MOU를 통해 진행됐다. 스킨푸드는 스테디셀러인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와 ‘블랙슈가 퍼펙트 클렌징 크림’, ‘블랙슈가 허니 마스크 워시 오프’ 제품을 중심으로 영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스킨푸드 관계자는 “중국, 일본, 태국을 비롯해 미국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한 스킨푸드는 2017년을 유럽시장 진출의 해로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이 사랑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거듭날 스킨푸드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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