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N 신대욱 기자] 진주 코스메틱 브랜드 클라뷰(KLAVUU)가 미국내 온라인 뷰티 셀렉트숍 ‘소코글램(Soko Glam)’에 입점해 미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이번 입점은 한국산 진주성분 화장품의 차별화된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력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춰 미국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소코글램측 판단에 따라 적극 추진됐다는 것이 클라뷰측 설명이다.

소코글램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뷰티 칼럼니스트 샬롯 조 부부가 2012년 설립한 온라인 셀렉트숍이다. 제품력 있는 K뷰티 화장품과 컨텐츠를 소개하며 미국에서 크게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 화장품브랜드 25개사가 입점해 있다.

김현배 클라뷰 대표는 “소코글램과 함께 미국시장 진출에 첫 발을 내딛게 됐는데, 이를 발판으로 미국 공략에 본격 나설 계획”이라며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서 긍정적인 리뷰에 이어 이번 미국뿐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유럽에 이르기까지 클라뷰의 다양한 제품 라인과 우수한 성분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K뷰티 브랜드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클라뷰는 이번 소코글램 입점을 기념해 공식 쇼핑몰에서 체험 샘플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클라뷰는 전 제품에 국내산 진주추출물과 바다 유래 성분을 사용하는 프레스티지 마린‧펄 코스메틱 브랜드란 점을 내세웠다. 프리미엄 진주 스킨케어와 해초수 수분케어, 감성 바디케어에 이르기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중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