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리뷰로 선정한 ‘믿고 쓰는’ 화장품은?

본지-글로우픽, 국내외 65개 브랜드 110개 제품 선정 발표

이정아 기자 leeah@cmn.co.kr [기사입력 : 2017-02-10 오후 3:56:47]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2016년 소비자 만족도 높은 화장품 톱7


[CMN 이정아 기자] 지난 한 해 국내 소비자들은 어떤 화장품에 관심을 두었고 또 만족했을까? 에센스, 크림, 마스크시트, 쿠션, 립스틱, 마스카라, 향수 등 16개 카테고리에서 톱7 화장품을 선정했다. 언급된 브랜드는 모두 65개였다.


이번 조사는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뷰티 랭킹 서비스 앱 글로우픽 자체 서비스에 100건 이상의 소비자 리뷰가 등록된 유의미한 제품을 기준으로 정한 뒤 총 16개 카테고리 후보 제품 중 기간(2016년 1월 1일~2016년 11월 30일) 내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기록한 상위 각 7개 제품을 ‘톱(TOP)7 화장품’으로 산출, 집계했다. 단 네일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리뷰수를 충족한 제품만 포함시킨다는 전제에 따라 브랜드수가 부족해 톱5만 발표했다.


한편 톱7 화장품은 오직 소비자 리뷰로만 선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143만개 이상의 국내 최대 뷰티 분야 소비자 후기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우픽에 1년여간 쌓인 10~50대의 50만건 이상 리뷰 만을 100% 반영했다.


이번 조사 결과 톱7에 오른 총 110개 제품 중 국내 브랜드 제품이 66개, 해외 브랜드 제품이 44개였다. 브랜드로 보면 국내 브랜드가 36개, 해외 브랜드가 29개였다. 향수를 비롯해 미스트, 파운데이션, 립스틱, 바디로션 등의 카테고리에서 해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


국내 브랜드 중에서는 홀리카홀리카와 시드물이 각각 5개 제품을 순위권에 올려 두각을 나타냈다. 또 비욘드와 스킨푸드가 각각 4개,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아모스가 각각 3개 제품을 톱7에 진입시켰다.



에센스 / 크림


스킨푸드의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는 지난해 에센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리뷰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열허니 프로폴리스 에센스의 리뷰수는 무려 2,203건이었다. 이 제품은 2015년(조사기간 2015년 1월 1일~2015년 12월 31일) 소비자 만족도 높은 화장품 에센스 부문에서도 톱7에 들었다. 당시 리뷰수도 1,066건으로 가장 높았다.


올해 에센스 부문 톱7에 입성하며 눈길을 끈 브랜드는 이솔이었다. 2008년 아리솔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해 온라인에서 저변을 확대하고 있는 이솔은 갈락토미세스 파워 앰플, 엘릭시르 프로폴리스 세럼 두 제품을 톱7에 진입시켰다.


이밖에 더페이스샵의 더테라피 퍼스트 세럼, 시드물의 사카로 광채 퍼스트 앰플, 구달의 수분 장벽 리퀴드, 빌리프의 클래식 에센스 인크리멘트 등이 4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며 톱7에 이름을 올렸다.


크림 부문에서는 비욘드가 로터스 아쿠아 블룸 크림과 루트테라피 뿌리60크림을 톱7에 올렸다.


평점 4.16을 받은 홀리카홀리카의 스킨 앤 굳세라 수퍼크림 오리지널은 819건으로 가장 높은 리뷰수를 기록했다. 수입브랜드 중에서는 엘리자베스아덴과 유세린이 톱7에 올랐다.



미스트 / 마스크시트

2015년 미스트 부문 톱7에 이름을 올렸던 라로슈포제, 올리세는 2016년 조사에서도 자리를 지켰다. 올리세는 퓨어 워터 미스트 동일 제품이, 라로슈포제는 오 떼르말 온천수 미스트에서 세범 컨트롤 토닝 미스트 세로징크로 소비자 관심 제품이 바뀌었다.


여기에 샤넬이 가세하며 미스트 부문 수입 브랜드의 입지를 높였다. 샤넬 보떼 이니샬 에너자이징 멀티 프로텍션 컨센트레이트 스프레이 쎄럼은 아직 리뷰수가 많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4.25점의 평점을 챙겼다. 미스트 톱7 중 리뷰수가 가장 많은 건 한율 어린쑥 수분 진정수였다.


마스크시트는 메디힐과 식물나라가 각각 두 개의 제품을 톱7에 진입시키는데 성공했다. 마스크의 명가로 불릴 만큼 강세인 메디힐은 DNA 프로아틴 마스크와 P.D.F AC-드레싱 마스크 REX를, 식물나라는 내추럴 딜라이트 마스크 알로에와 티트리 2개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이외에 닥터자르트 더마스크 워터젯 바이탈 하이드라 솔루션, 이니스프리 스킨 클리닉 마스크 마데카소사이드가 언급됐고 얼트루 아임 쏘리 포 마이 스킨 릴렉싱 젤리 마스크는 920건의 리뷰수를 기록했다.



페이스오일 / 비비크림

페이스오일 부문에서는 한율의 자초 보습 진정밤과 바비브라운의 엑스트라 페이스 오일이 2년 연속 톱7에 진입한 가운데 나머지는 제품 변화가 있었다. 2015년 페이스오일 부문 톱7에 2개 제품을 올렸던 이니스프리는 이번에 보이지 않았다.


대신 시드물이 자연산 냉압착 호호바 오일과 자연산 티트리에센셜 오일 2개 제품을 톱7에 입성시켰다. 또 쏘내추럴은 컨센트레이트 프리미엄 에센셜 딥 페이셜 오일을, 스킨푸드는 흑석류 오일의 이름을 올렸다. 겔랑의 아베이 로얄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도 4.46의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비비크림 부문은 비교적 큰 변화 없이 전년도 톱7 브랜드들의 지위가 유지됐다. 닥터자르트 디스어포어 비비크림, 클레어스 일루미네이팅 서플 블레미쉬크림, BRTC 쟈스민 워터 비비크림, 잇츠스킨 프레스티지 끄렘 데스까르고 비비가 그대로 자리를 지켰다.


그 중에서도 닥터자르트 디스어포어 비비크림이 리뷰수도 가장 많았고 평점도 가장 높았다. 이번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비비크림은 한스킨의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 EX와 더샘 샘물 퍼펙트 포어 비비, 케이트 파우더리 무스 BB였다.



파운데이션 / 쿠션

파운데이션은 여전히 수입브랜드의 강세였다. 톱7 중 6개 제품이 수입이었다.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은 리뷰수를 기록했다. 1,870건의 압도적인 리뷰가 달렸다.


겔랑 역시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2개 제품을 톱7에 올렸다. 에스티로더는 퓨처리스트 아쿠아 브릴리언스 파운데이션으로 2년 연속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제품의 평점은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스테이 인 플레이스 메이크업과 같은 4.02점이었다.


파운데이션 부문은 수입브랜드 중에서 맥이 새롭게 등장했고 국내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홀리카홀리카 물방울 틴티드 파운데이션이 이름을 올렸다.

쿠션에서도 수입브랜드에 대한 리뷰수가 높게 나타났다. 슈에무라 블랑:크로마 브라이트닝 UV 쿠션 파운데이션과 에스티로더 더블웨어 쿠션 올 데이 웨어 리퀴드 컴팩트에 대한 리뷰수가 400건 이상으로 집계됐다.


쿠션 부문 국내브랜드의 변화도 컸다. 2015년 조사에서 쿠션 톱7에 들었던 국내 제품들은 이번에 찾아볼 수 없었다. 그 자리를 클레어스 모찌비비 쿠션팩트, 지베르니 밀착 픽스 쉬폰 팩트, 더샘 샘물 아쿠아 글로우 쿠션, 설화수 퍼펙팅 쿠션 브라이트닝이 차지했다.



립스틱 / 마스카라

바비브라운, 삐아, 조르지오아르마니, 레브론 등 립스틱 부문에서도 수입브랜드가 우위를 보였다. 바비브라운은 너리싱 립칼라, 럭스 립칼라를 톱7에 올렸다.


삐아의 라스트 립스틱 벨벳매트, 조르지오아르마니의 루즈 엑스터시, 레브론의 슈퍼 러스트러스 립스틱에도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작년에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던 나스 립스틱은 이번에 빠졌다. 랑콤도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잇츠스킨의 잇츠 탑 바이 이태리 매트 립 펜슬은 2년 연속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리뷰수도 848건으로 톱7 제품들 중 가장 많았다.

마스카라는 단연 키스미가 인기였다. 히로인 롱앤컬 마스카라 EX, 히로인 메이크 롱앤컬 마스카라 슈퍼 워터프루프, 히로인 메이크 볼륨앤컬 마스카라 슈퍼 워터프루프 3개 제품을 순위권에 올렸다. 크리니크의 래쉬 파워 마스카라도 2년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에뛰드하우스의 오 마이 래쉬 쌩얼 카라 역시 2년 연속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톱7 마스카라에 꼽혔다. 라네즈 제트 컬링 마스카라 EX, 어퓨 프로 컬링 블랙 픽서 마스카라는 이번에 새롭게 잡혔다.



아이섀도 / 네일

아이섀도 부문에서는 홀리카홀리카의 약진이 돋보였다.


2105년 조사에서는 잡히지 않았던 홀리카홀리카가 이번에 2개 제품의 이름을 올린 것. 레이지&조이 컵케익 섀도우와 쥬얼라이트 쉬머 아이즈가 톱7에 등극했다.


스킨푸드의 미네랄 슈가 블렌드 아이즈, 미샤의 모던 섀도우 이탈프리즘도 새롭게 이름을 올린 제품이다. 이외에 맥 프로 롱웨어 페인트 팟과 로라메르시에 매트 아이컬러가 톱7에 뽑혔다. 로라메르시에 매트 아이컬러는 톱7 중 리뷰수가 가장 높은 제품이었다.


한편 홀리카홀리카의 선전과는 대조적으로 2015년 조사에서 리뷰수 2,454건, 1,017건을 각각 기록하며 순위권에 들었던 에뛰드하우스 룩 앳 마이 아이즈 카페와 삐아 섀이드 앤 섀도우는 올해 순위권 안에 보이지 않았다.

네일은 전년도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스킨푸드, 오피아이,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네일 제품에 소비자들의 사랑과 신뢰가 집중됐다. 스킨푸드의 과일주 네일, 오피아이 네일컬러, 아리따움 모디 글램 네일즈, 이니스프리 리얼 컬러 젤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더샘의 샘물 네일즈는 이번에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클렌징폼 / 샴푸

클렌징폼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관련 제품들이 활약했다. 설화수 순행 클렌징 폼을 비롯 아이오페 아이디얼 클렌징 폼 휘핑 브라이트너와 아이오페 엔자임 파우더, 그리고 이니스프리 슈퍼푸드 블루베리 리밸런싱 5.5클렌저가 톱7에 꼽혔다.


설화수, 아이오페, 이니스프리 브랜드들은 2년 연속 낙점을 받았다. 믿고 쓰는 클렌징폼 제품들로 인식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시드물도 닥터트럽 트러블 클렌져, 티트리 마일드 클렌져 2개 제품을 순위권에 올렸다. 또 러쉬 엔젤스 온 베어 스킨이 톱7에 안착했다. 러쉬 제품은 평점이 4.19로 가장 높았다.

샴푸 부문에서는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강세를 보였다. 녹차실감 샴푸액 중건성용, 녹차실감 샴푸액 지성용과 퓨어스마트 샴푸까지 3개 제품이 톱7에 들었다. 아모스 샴푸 제품들은 작년 조사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허벌에센스 핑크 로즈 샴푸, 엘라스틴 실크리페어 리커버리 샴푸, 네이처리퍼블릭 아르간 에센셜 딥 케어 샴푸도 2년 연속 톱7에 올라 변함없는 고객 사랑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바디로션 / 향수

존슨즈베이비, 아비노가 여전히 바디로션 부문에서는 높은 신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2개 제품을 순위권에 진입시켰다. 존슨즈베이비는 베드 타임 로션과 수딩내추럴 너리싱 로션이, 아비노는 데일리 모이스춰라이징 로션과 스킨릴리프 모이스춰라이징 로션이 선택 받았다.


비욘드 딥 모이스처 바디 에멀전도 2년 연속 순위권에 들며 소비자 사랑을 증명했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과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바디 에멀젼은 이번에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향수 부문에서는 끌로에가 로즈 드 끌로에 우먼 오드뚜왈렛과 끌로에 러브 EDP 2개 제품을 톱7에 올렸다.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오드뚜왈렛과 크리스챤디올 미스 디올 쉐리 블루밍 부케 우먼 오드뚜왈렛, 샤넬 샹스 오 땅드르는 2년 연속 순위권에 들었다.


전년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향수 부문에서 돌체앤가바나와 안나수이 향수가 순위권 밖으로 밀렸다. 폴스미스 로즈 우먼 오드퍼퓸, 겐조 플라워 인 디 에어는 톱7 향수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Copyright ⓒ cm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 컨텐츠 이미지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

제휴사 cbo kantarworldpanel kieco
img img

뉴스레터뉴스레터구독신청